극본:송지나,박경수
연출:김종학,윤상호
출연:배용준 (담덕 역)
문소리 (서기하 역)
이지아 (수지니 역)
이다희 (각단 역)
-1회 감상평=
방영 전부터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 <태왕사신기>
첫회 방영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필자는 이제서야 첫회를 보게 되었다.
뭐...솔직히 안 본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중에 보자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가
(실은 다른 드라마 마지막회까지 다 보느라고 이 드라마 조금 늦게 보는 것이다)
보게 되었다...
시청률이 30%를 넘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제 1회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렇다...화려했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한대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대로 이 드라마의 화면은 그야말로 영화를 방불케할 정도로 화려했다.
특히 주작하고 또 한 동물하고 싸우는 장면에선 그야말로 최고였다.
물론 아직 1회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1회를 보고나니까...판타지 사극이라는 장르는 아주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관심거리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배용준이 이번 1회에서 나온 모습은 그야말로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건달프 그
사람의 젊은시절을
떠올리게 할 정도라고 할수 있다.
물론 이번 1회를 보면서 솔직히 아쉬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번 1회 끝에 잠깐 나오신 화천회 대장로가 나왔는데...그 역할을 최민수씨가 맡았다는 것에 다
시한번 놀랄 따름이다.
미리 알지 않고 봤더라면 정말 최민수일줄 모를 정도니까 말이다.
이제 2회부터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진다...
이번 1회는 배우들의 연기들보다는 뭐...화려한 cg가 더욱 눈에 들어왔던 한회였다.
다음2회를 기대하면 이번 1회평도 이만 줄여야겠다.
-2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제 겨우 2회를 보게 되었다.
1회에서는 화려한 cg가 주를 이루었다면
2회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어린시절을 다루면서
이제 역사극으로서의 자리를 조금 잡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한회였다.
광개토대왕의 어린시절 역할을 맡은 유승호군의 모습
정말 훈훈하더라....
자기의 능력을 드러내지 말라고 당부하셔서 다른 사물하고 얘기하는 모습들은
얼마나 귀엽던지 말이다.
그리고 세오와 가진으로 살던 그 두 여자는 서기하와 수지니로 다시 환생하였다.
물론 서기하와 수지니는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 것이지만...말이다.
그리고 화천회 대장로로 나오신 최민수씨의 모습
지난회에선 정말 못 알아봤는데...이번회에 나오는 모습 봐서야 알아볼수 있었다.
지난회의 모습은 거의 변신수준이니 말이다.
물론 본방으로 한회한회 챙겨보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2회까지 본 사람으로써...뭐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런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번 2회도 그럭저럭 잘 봤다.
-3회 감상평-
최근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제 3회를 보게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배용준이 아닌 아역배우들이 연기하는 거이지만...
나름대로 흡입력은 있는 드라마라는 것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물론 1회에서 보여준 화려한 CG 향연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사극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 부분이 좀 왜곡된 것이 있어도
드라마 자체로 보자면 충분히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떤 느낌을 받을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한회한회 재미있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1회는 화려한 CG의 향연이라서 그런지 부담스럽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후일 광개토대왕이 되는 담덕의 어린시절 모습과
기하와 수지니의 아역시절 모습은 정말 괜찮았다.
특히 기하 아역을 맡은 배우분의 모습은 뭐라고 해야할까,이쁘다고 해야하는게 정답일 것 같다.
녹차밭 씬은 아주 잘 어울렸다.
아무튼 이번 3회를 보면서 담덕이 지난 2회에서 책꽂이랑 말하면서 자신의 재주를 숨기려고 했다면
이번 3회에선 연씨부인이 죽고 그의 친구인 연호개와의 대립관계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성인연기자가 나올때는 어떤 관계를 형성할까 다시한번 궁금증이 앞서게 된다.
이번 3회도 재미있게 잘 봤다...
아마 다음 4회부터 성인 연기자분들이 나올텐데...어떻게 전개될런지 기대를 해본다.
뭐 뒤늦은 관람에 뒤늦은 평이지만 재미있게 잘 봤다.
다음회부터 욘사마의 포스를 느낄수 있을 것 같다.
-4회 감상평-
요즘 뒤늦게 보고 있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제서야 4회를 보게 되었다..
이번 4회 중반부터 성인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수지니는 완전 선머슴같더라....
여성스러운 모습은 그리 안 보이는 것 같고...캐릭터가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다.
우연한 기회로 담덕하고 인연이 되는 것 같았는데 말이다.
담덕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던 연호개는 성장해서 이번회에서 격구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격구대회를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또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했나보다.
누구보다 결연한 자세로 격구대회에 출전하는 연호개의 모습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할수 있다.
골을 넣고 포효하는 연호개의 모습은 카리스마가 있더라....
담덕도 격구대회에 출전할수 있었을텐데...자신의 재능을 숨기고관중석에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기하도 성장했는데...아역 연기자가 너무 이뻐서 그런걸까, 문소리씨도 이쁘긴 한데...웬지
매치가 안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연기하시느냐가 관건이겠지만 말이다.
이번 4회도 잘 봤다...뭐 나름대로 흥미있는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4회까지 보면서 말이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