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수상자를 예상해보다..
#0.이글을 쓰기 전에
안녕하세요...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오는 24일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그중에서 영화부문 수상자을 예상해보는
글입니다..
tv부문도 예상 수상자를 얘기할까 생각했지만..이미 글을 쓰신 분이 계셔서요...
아무튼 저의 부족한 글 보시고 누가 24일 영광의 상을 받을지 알아보도록 하죠..
작품상
밀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
행복
화려한 휴가
필자의 예상=참으로 치열하다....
어떤 작품이 작품상을 받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대상을 어떤 작품을 타느냐에 따라
작품상이 어떤 작품이 탈런지 궁금해진다.
관객수엔 화려한 휴가가 가장 많지만....
평가나 작품성에선 추격자나 우생순이 유력할 것 같다....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해진다.
감독상
김현석 (스카우트)
나홍진 (추격자)
이명세 (M)
이창동 (밀양)
임순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필자의 예상=현재 흥행성으로 봤을땐 우생순과 추격자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지난해 감독상을 받은 최동훈 감독 작품 <타짜>가 600만 관객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더더군다나 우생순과 추격자는 평가도 무척 좋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두작품중에서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걸리는게 있다면 추격자 감독님은 신인감독상에도 후보가 있기때문에 2개부문 싹쓸이할런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M과 밀양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세븐데이즈 감독님이 없는게 조금은 안타깝다...스카우트도 못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그래도 비교해본다면
세븐데이즈가 나은데 말이다.
신인감독상
김미정 (궁녀)
김태식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나홍진 (추격자)
라희찬 (바르게 살자)
정가형제 (기담)
예상=일단 신인감독상은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님이 유력할 것 같다...
여기 있는 작품중에서 가장 흥행했고 가장 평가가 좋기 때문이다.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리할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지난해 신인감독상에서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여러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탄
이해영 이해준 감독을 제치고 삼거리 극장의 전계수 감독이 신인상을 받은 것을 감안할때...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의 김태식 감독님 또한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흥행면에서 좀 아쉬웠지만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기담>의 정가형제도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다...
<바르게 살자>의 라희찬 감독님은 솔직히 말해서 <바르게 살자>가 흥행할수 있었던 건 장진이라는 네임밸류가 컸기
때문에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김윤석 (추격자)
변희봉 (더 게임)
송강호 (우아한 세계)
임창정 (스카우트)
하정우 (추격자)
필자의 예상=지난해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사생결단>의 류승범씨가 받은 것으로 보았을땐...
필자는 추격자의 하정우가 유력할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살인마인 지영민 캐릭터를 정말 소름돋게 소화해서..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같은 작품에 출연한 김윤석씨 또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지난해 <괴물>로 후보에 오른 변희봉씨는 올해 <더 게임>으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런지....
청룡영화제에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탄 송강호 역시 네임밸류로 보면 받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
보이지만...<추격자>하고 <더 게임>보단 흥행에 딸리는 면이 걱정스럽다...
이런 가운데 <스카우트>의 임창정씨 참 안습이다...물론 임창정씨가 꼭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후보분들이 너무 쟁쟁하다...큰 이변을 바라지 않는 한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선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꼭 상타시길 바랄수 밖에...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민희 (뜨거운 것이 좋아)
김윤진 (세븐 데이즈)
김정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수정 (행복)
전도연 (밀양)
필자의 예상=일단 전도연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열기가 과연 백상에도 미칠지가 관심거리이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지난해 5월이었으니...
과연 전도연이 이번 백상 여우주연상을 받을런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행복의 임수정과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또한
수상 가능성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임수정은 사랑의 쓴맛을 알고 괴로워하는 한 여자를 잘 소화했고...
김윤진은 역시 월드스타 답게 일주일 안에 사형수를 빼내야하는 변호사 역할을 잘 소화했다.
과연 누가 받을지 궁금해진다...
남자 신인연기상
김준성 (웨스트 32번가)
김흥수 (뜨거운 것이 좋아)
유건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장근석 (즐거운 인생)
정일우 (내사랑)
필자의 예상=필자는 남자신인연기상 후보를 보는 순간 아 장근석이 받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 신인상 후보는 지난해에 비해 초라해진것 같은 기분이 든다.
솔직히 정일우는 안 받았으면 좋겠다....솔직히 말해서 장근석과 정일우의 연기력과 영화 흥행척도를 비교해보자면
단연 장근석이 앞선다. (즐거운 인생-120만 내 사랑-8~90만)
(물론 최근 개봉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작년 개봉해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면 상황은 달랐을지 모르지만..평을 보니
도레미에서의 장근석 연기가 어색했다고 하니...장근석으로썬 다행이라고 할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유건은 <권순분>이 <즐거운 인생>과 거의 비슷한 흥행을 기록했지만 장근석보다는 비중이 좀 적었다....
김준성(웨스트 32번가)와 김흥수 (뜨거운 것이 좋아)는 영화를 안 봐서 그들의 연기력에 대해 논한다는 게 좀 그렇지만...
받을 가능성이 적을거라는 건 사실인 것 같다...물론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여자 신인연기상
이보영 (원스 어폰 어 타임)
이연희 (M)
이하나 (식객)
정려원 (두 얼굴의 여친)
한예슬 (용의주도 미스신)
필자의 예상=지난해 여자신인연기상을 구미호 가족의 박시연씨가 받을 걸 감안하면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씨가 받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렇지만 솔직히 필자가 바라는 예상 수상자는 식객의 이하나씨가 아닐까...식객이 여기 있는 작품중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했고...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으니 말이다.
두 얼굴의 여친에서 1인 2역을 맡은 정려원과 M의 이연희 또한 충분히 신인상 수상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지난해 구미호 가족의 박시연이 상을 받은 걸 보면 두 얼굴의 여친의 정려원의 수상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는 상황이다.
시나리오 (각본)상
김한민 <극락도 살인사건>
김현석 <스카우트>
나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나홍진 <추격자>
이창동 <밀양>
필자의 예상=다들 좋은 각본을 썼으니까 좋은 영화가 나왔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필자가 예상하기엔 단연 추격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로 사랑을 받았으니 아무래도 각본상도 유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극락도 살인사건>과 <스카우트> 또한 배제할수가 없다.
특히 <스카우트> 같은 경우에는 각본 같은 경우에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의외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현재 남자,여자 인기상 투표결과를 이야기해보겠다...
참고로 지난해엔 이준기와 김태희가 영화부문 남녀 인기상을 받았다...
먼저 남자 인기상 투표결과이다...(현재까지 투표결과)
1 | 숙명 | 권상우 | 24.5% |
2 | 숙명 | 송승헌 | 12.6% |
3 | 6년째 연애중 | 윤계상 | 10.7% |
4 | 추격자 | 하정우 | 9.8% |
5 | 사랑 | 주진모 | 8.1% |
<숙명>의 권상우가 현재 인기상투표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같은 영화에 출연한 송승헌이 2위를 달리고 있다.
윤계상과 하정우는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일단 현재로썬 권상우가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백상예술대상 영화 출품작이 2007년 4월~2008년 3월까지 나온 작품이라서 가능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자 인기상
번호 | 출연작품 | 후보자 | 득표율(%) |
1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김정은 | 41.1% |
2 | 용의주도 미스 신 | 한예슬 | 19.9% |
3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문소리 | 10% |
4 | 식객 | 이하나 | 6.2% |
5 | 두 얼굴의 여친 | 정려원 | 4.4% |
출처:http://isplus.joins.com/100sang/vote/vote_1.html
솔직히 이런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못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정은이 무려 41%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2위인 한예슬을 두배차로 따돌렸다...이런 추세로 간다면...이변이 없는 한 김정은이 여자 인기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문소리가 3위, 이하나와 정려원은 각각 4,5위에 올랐다.
지난해 인기상을 받은 김태희는 <싸움>이라는 영화로 4%의 득표율로 6위에 올랐다.
그리고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전지현은 0.1%의 득표율로 20명의 후보중 20위에 있다...
#이 글을 마치면서
어떻게 보셨나요? 제 나름대론 열심히 쓴다고 했는데
어떨런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어떤 분이 상을 받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저의 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