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백운철
연출:박만영
출연:에 릭(최칠우 역)
     유아인(흑산 역)
     구혜선 (소윤 역)
     전노민 (민승국 역)


-17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최강칠우>


이제 17회를 본방으로 보게 되었다.


베이징올림픽 중계때문에 30분 늦게 시작했다.


아무튼 이번 17회를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낄수 있었던 것은


소윤이와 칠우가 과연 철석이를 지킬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장난꾸러기 철석이가 소윤이와 칠우 몰래 나갔다가 자객들에게 죽을뻔한 모습을 보니


다시한번 제대로 된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다.


나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다.


제발 철석이가 자기 목숨 위험한 걸 알면 가만히 있어야 할텐데..


소윤이와 칠우 입장에서 철석이를 보니 참 걱정된다.


그리고 흑산이와 아버지가 벌이는 칼싸움 대결 또한 안타까움을 던져준다.


흑산이의 슬픈 표정을 보니


더욱 그 느낌이 강하게 들게 해준다.


이래저래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무거워져간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정말 결말이 어떻게 끝났나 조마조마한 느낌이 가득 들게 해준다.


점점 군사들이 포위해오는 것 같은데


다음회가 기대된다..


이번 17회도 잘 봤다.


-18회 감상평-


이제 막바지에 접어든 드라마


<최강칠우>


이제 18회를 보게 되었다.


지난회 마지막에서 포위당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번회에서 그 긴박감이 나름대로 조여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김처선과 흑산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벌어지는


나름대로 숨막히는 대결은


그 긴장감을 더욱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고 할수 있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지 못하는 흑산의 눈물에서


안타까움이 짙게 느껴졌다.


그동안 살아온 삶을 후회하는 눈물이라고 해야하나?


감시를 당하는 흑산의 삶이 참으로 불쌍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제 왕까지 반정이 일어날 것을 알아챈 가운데


칠우와 소윤 승국 자자는 자신들의 목숨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런 가운데 소윤과 칠석이를 놔두고


결전의 장소로 가는 칠우와 승국 자자 이 세명의 모습이


솔직히 걱정스럽다..


잘 싸울수 있을까라는 생각때문인걸까?


왕이 제사를 지내는 가운데 그곳을 습격한 칠우 일당들...


과연 그들의 계획은 성공할수 있을까?


긴장감을 주면서 마무리된 18회..


다음 19회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19회 감상평-

이제 마지막회만 남기고 있는 드라마


<최강칠우>


이제 19회를 보게 되었다.


지난회 마지막에서 칠우 일당이 반정의 거사를 알리면서 막을 내렸는데


이번회에서 왕이 파놓은 함정에


칠우 일당이 걸려든 것을 보면서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 없게 해주었다.


게다가 소윤이와 철석이가 왕한테 붙잡혀가서 죽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치못한 흑산이가 복면을 쓰고 구해오다니..


정말 예상못했다...


그렇지만 민승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가슴에 묻겠다면서


사초를 넘기라고 하는 철석의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을 가슴에 묻어두겠다고 했던 칠우의 모습이 떠올라서


안타까웠다.


칠우가 흑산이에게 사초를 건네주는 장면에선 씁쓸함을 남겨주었다.


아무튼 이번회를 보면서 이제 드라마가 끝나가는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흑산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사초를 가지고 김처선과 거래를 하자고 하고,


게다가 철석이마저 왕이 준 차를 마시고 죽었고


흑산과 거래를 한 김처선은 흑산이를 배신하고 말았다.


이번회 마지막에서 소윤이 칠우와 승국 자자에게 왕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그들의 의뢰는 성공할수 있을까?


이제 정말 마지막회만 남았구나....


-마지막회 감상평-

어제 종영한 드라마


<최강칠우>


이제 마지막회를 보게 되었다.


흑산이 김처선과 거래를 하는 도중에


김처선이 배신을 때리면서 흑산이 위기에 처해지면서


끝났는데..


흑산이 김처선을 죽이지못하고 망설일때 친아버지가 죽이라고 하는 장면은


진한 안타까움을 남겨주었다.


그런 가운데 왕이 거의 죽을 뻔 하면서 이제 신하들까지 못 믿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칠우와 승국 자자는 소윤이의 의뢰에 따라 왕을 죽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왕을 사로잡은 그들 그리고 악에 받친 소윤이가 왕에게 사죄하라고 하는 모습은


진한 안타까움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또한 소현세자의 업보로 죽어가는 왕을 보면서 나쁜짓을 하면 나중에 천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칠우와 승국 자자가 정부군과의 결전을 앞두는 가운데...그들에게 힘을 보태는 사람들과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그들의 모습은 제발 승리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수 있다.


자객들을 살리기 위해서 백성들이 나서는 모습을 보니 자객들이 남긴 정의가 백성들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는지 알수 있게 해준다.


또한 최칠우가 김처선에게 말하는 것은 참으로 인상깊었다.


수많은 총들이 둘러싼 가운데..세명의 일당이 김처선을 죽이기 위해서


나서는 걸로 끝났는데 어떻게 된걸까? 그들은 죽은 걸까? 산걸까?


그뒤에 나오는 장면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아무튼 <최강칠우> 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


<최강칠우>도 이젠 안녕이구나..


 -또 한편의 드라마 감상을 마치면서-



<최강칠우>

 솔직히 이 드라마가 시작했을때는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볼려고 했다. 게다가 에릭이 나온다고 하길래 그렇게 끌리지가 않았었고..

 하지만 20회를 다 보고 난 지금,만약 그때 내가 이 드라마를 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나중에 이 드라마를 보고 후회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최강칠우>, 시청률이 낮게 나와서 솔직히 안타까운 드라마라고 할수 있다.

 내가 지금 보고있는 드라마중에서 유일하게 월화드라마였고,게다가 본방으로도

 몇회 챙겨보았던 드라마였으니까..
 
 아무튼 이제 각설하고 이 드라마를 다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최강칠우>, 오직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애쓴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할수 있었다. 솔직히 초반에는 유치함이 가득했지만(cg때문에 엄청나게

 욕먹었음) 중반,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이야기의 무게감은 초반부의 유치함을

 말끔하게 씻겨줄 정도로 안타까움과 긴박감을 던져주었다.

 특히 소현세자 이야기와 흑산의 과거와 변해가는 모습들은 더욱 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고

 할수 있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은 에릭 역시 나름 무난한 연기를 선보여주었다.

 물론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강칠우,

 나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그렇기에 마지막회에 나온 장면이 과연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

 다시한번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최강칠우>,그동안 재미있게 봤고..이제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안녕..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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