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감독;크리스 카터

주연;데이비드 듀크브니,질리안 앤더슨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매니아를 가지고 있는 미국드라마 X파일의 두번쨰 극장판으로써, 미국 개봉


당시 저조한 성적과 평가를 보여주었던 영화


<X파일;나는 믿고 싶다>


솔직히 X파일의 명성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극장 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X파일;나는 믿고 싶다-그들은 무엇을 믿고 싶었던 것일까?>


X파일의 두번쨰 극장판 <X파일;나는 믿고 싶다>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뭐라고 해야하나,


드라마를 본 사람들에겐 반가울지도 모르겠지만 그밖의 사람들에게 왠지 모를 낯설음을 가득


느낄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개봉한 <히어로>와 올해 개봉한 <섹스 앤 더 시티>등의 드라마를 소재로 한 극장판이


드라마 매니아들에겐 반가웠지만...그밖의 사람들이 낯설수밖에 없을듯이..


물론 나는 드라마는 보지 않았다. 드라마의 명성은 들었지만..


아무튼 이 영화를 보면서 예고편의 스케일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예고편에 나온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스케일 있었던 장면이었던 것이다.


또한 이 영화에서 멀더와 스컬리의 러브라인이 추가되면서 콤비에서 연인으로 발전해가는


그둘의 모습을 만날수 있었다.


그렇지만 드라마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그런건지 조금 재미있어 질려다가 끝나서


그런건지 몰라도 영화를 보면서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드라마의 한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긴 들더라..


그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뭐 나름 스릴감은 있었긴 했지만 미스터리한 면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시 돌아온 멀더와 스컬리는 반갑긴 반갑더라..


그렇지만 영화 자체로만 본다면 이래저래 아쉬움만 가득 남을수밖에 없었다.


기대 안하고 본다면 괜찮을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엔딩 크래딧 장면 꼭 보시길 바란다. 어떻게 보면 큰 의미가 없을런지 모르겠지만


엔딩 크레딧 뒤에 추가로 나오는 장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니었지만 엔딩 크레딧까지 다 보고 나왔다.


아무튼 그들의 귀환은 반가웠지만 반가웠던 만큼 아쉬움도 크게 남았던 영화


<X파일;나는 믿고싶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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