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베이징 올림픽 특집


# 오늘 1박2일 보신 분들이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1박2일을 봤다.

   오늘은 해피선데이에 묶여서 나오는 1박2일이 아닌 1박2일 단독으로 편성되는

   특집프로그램이다.

   외전이라고 하면 맞을려나?

   1박2일 한 시간대가 양궁 결승전 시간대여서 리모콘으로 돌리면서 봤다.

   그리고 이제 이번 특집을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박2일-베이징 올림픽 특집 (여자축구대표팀과의 맞대결)


 이번 편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낄수 있었던 것은 역시 슛돌이를 보는 듯한 기분이라고 할수 있다.


   저질 축구 실력을 보여주는 은지원의 모습을 보면서 허우적거리던 슛돌이의 초기 모습을


  떠올릴수 있었다고 해야하나?


  찬스때만 되면 무산되고..헤딩연습에서 자기가 꼴찌 하는줄 알고 달리기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 초딩이라는 생각을 가득 들게 해주었다.


  (그나저나 이승기는 헤딩연습에서 겨우 하나 성공했는데..달리기 헀나? 양궁 결승전하고


   번갈아 가면서 보다보니..빠진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오늘 같이 대결한 팀은 여자축구 올스타팀 선수들이었는데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아깝게 참석하지 못헀다는 소식을 이번 특집을 시청하면서 알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남자축구대표팀은 올림픽에 출전했는데..아무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의 모습도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국가대표는 다르다고 할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 슛돌이 캐스터로 잘 알려진 이병진씨가 캐스터를 맡았는데 해설이 내가 보기엔


  맛깔나더라..역시 개그맨이라서 그런게 있는 건 몰라도 말이다.


  경기는 여자축구올스타가 5:2로 이겼다. 하지만 이번 편을 보면서 서정원씨가 선수로 뛰는 모습을


  오랫만에 볼수 있었고 여자축구 올스타팀이 터뜨린 첫골과 이승기의 힐킥은 그야말로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이승기는 오늘 축구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비록 잘 어시스트 한 것도 있지만..잘 어시스트한 걸


  잘 넣는 것도 능력이면 능력이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축구 경기하기전에 토크시간이 있었는데 그 주장분, 입심이 아주 대단하셨다.


   강호동씨한테 밀리지 않는 것이..또다른 모습을 알수 있게 해주었다고 해야하나?


   2012년엔 여자축구도 올림픽에 가길 바라는 마음을 이번 편을 보면서 다시한번 가져보게 된다.


  1박2일이라는 느낌보다는 슛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해주었던 이번 1박2일 베이징올림픽특집이


  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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