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낸 배우 임창정, 올해를 말해본다


  올 한해 가장 바쁜 배우라고 말한다면 누구를 말할수 있을까?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아니다.


  올 한해 가장 바빴던 영화배우를 말한다면


   바로 임창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올 한해 무려 4작품에 출연한 임창정


   올 한해 작품 촬영과 개봉하는 작품 홍보로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한해를


   보낸 임창정


   올 한해가 얼마 안 남은 지금 아직 개봉 안한 작품이 한 작품 있긴 하지만 ,


      올해 임창정 그의 성적을 통해서 올해를 말해볼려고 한다.



 #1. <색즉시공> 감독과 여배우와의 5년만의 성공적인 만남, <1번가의 기적>


지난 2002년 420만 관객을 끌어들이는 섹시코미디 <색즉시공>의 감독과 배우가 5년만에 뭉쳐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1번가의 기적>


올 설연휴에 개봉하여 200만 관객을 끌어들이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그야말로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임창정은 이 영화에서 재개발 임무를 띄고 1번가에 들어온 날건달 필제 역할을 맡아서 많은 사람들


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설연휴라는 대목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관객들이 찾은건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분명히 윤제균


감독에게나 임창정에게나 의미있는 영화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연출력이 아쉬운 <만남의 광장>



본래 이 영화는 5월 10일에 개봉예정이었다. 그렇지만 그 당시 <스파이더맨3>라는 거대 폭풍때문이었


는지 개봉을 8월 중순으로 연기하게 된다.


그리고 8월 15일 개봉한 이 영화


이 영화에서 임창정은 삼청교육대 출신의 수상한 선생 공영탄 역할을 맡았다.


물론 임창정의 네임밸류때문에 흥행은 110만을 넘기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지만 작품 평가는


거의 바닥급이라고 할수 있다.


솔직히 신인감독의 연출력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소재가 <웰컴 투 동막골> 이런 영화를 기대하고 보신 분들이 많을텐데


작품 자체가 따라가주지 못하니


임창정의 연기도 빛바래졌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물론 이 영화에서 가장 빛난 것은 역시 류승범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창정에게도 아쉬움을 남기게 되는 영화였다는 생각을 해본다.


#3. 흥행이 아쉬운 <스카우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각본을 맡았고 지난 2005년 수능시즌 <광식이 동생 광태>로 흥행에


성공했던 김현석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자


올해 임창정의 세번째 작품인 <스카우트>


솔직히 김현석 감독과 임창정의 만남이어서 그런지 흥행성적을 기대했었다.


게다가 1980년 5월,선동열 스카우트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말이다.


하지만 그야말로 최고의 평가를 받은 김윤진 주연의 <세븐데이즈>와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의 신작


<베오울프>한테 밀리면서 개봉첫주 개봉작들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1위:베오울프 2위:세븐데이즈 3위:스카우트 4위: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개봉전 전문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나도 <만남의 광장>보단 재미있게 봤다는 생각이


드는데 <만남의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임창정에 대해서 실망을 한데다가 <세븐데이즈>라는


걸출한 작품이 나오니 '손익분기점 배우' 임창정으로써도 이번 작품은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물론 홍보의 아쉬움도 어쩔수 없는 요인중에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1980년 5월 선동열을 소재로 했다고 하지만...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에 의하면 5.18 이야기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도 많이 나오는데


약간 홍보의 방향을 잘못 짚은 것이 무척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4.아직 개봉하지 않은 <색즉시공 시즌2>



그리고 아직 개봉하지 않은 작품이 하나 있다. <색즉시공 시즌2>


지난 2002년 420만 관객을 동원한 섹시코미디 <색즉시공>의 속편으로써 <색즉시공>의 조감독을


맡았던 윤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1편에 나온 하지원씨 대신에 <주몽>과 <썸>등에 출연하신 송지효씨가 2편의 여주인공으로 나왔다.


물론 곧 개봉이라서 이 영화를 본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섹시코미디라는 장르에 얼마나 충실했는가 그것이 관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코미디에도 여러 장르가 있듯이 말이다.


임창정을 믿고 이 영화를 볼 예정이지만...어떨런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섹시코미디라는 장르를 잘 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헐리우드에도 <오스틴파워>,<아메리칸 파이>등의 섹시코미디가 나왔으니 말이다.




#5.올해 임창정?


올해 4편의 영화에 출연한 임창정


물론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색즉시공 시즌2>가 있지만 내가 봤을때는 괜찮은 작품 2작품과 아쉬운


2작품으로 나눌수 있다.


전자는 <1번가의 기적>과 <스카우트>


후자는 <만남의 광장>


이렇게 나눌수 있다.


물론 <색즉시공 시즌2>는 임창정을 믿고 볼 예정이지만


어떨런지 궁금하다...전자에 갈지 후자에 갈지....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6.내년 임창정에게 바라는 것


이제 2008년이 정말 얼마 안 남았다. 올해 4편의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도


영화제에서 그의 이름을 볼수 없었다.


물론 임창정보다 연기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1997년 <비트>로 대종상 남우


(설경구,송강호,주진모,조승우,김상경,황정민씨 등)


조연상을 받고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을 받고


2003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이후 그 흔한 인기상 하나 못 받은 임창정


지난 2003년 은퇴한 가수로써 받은 트로피가 지금도 하고 있는 영화배우로써 영화제에서 받은 트로피


보다 더 많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데...내년엔 시나리오 잘 골라서 좋은 작품에서 연기 잘 해주셔서 상 받는 모습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990년 <남부군>으로 연기자로 데뷔하여 이제 연기인생 18년에 접어든 임창정


내년엔 좋은 작품으로 영화제에서 상받는 모습을 볼수 있을려나?


왠지 엄정화씨같이 되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그리고 또 한가지 바라는 게 있다면  내년에는 가수로 꼭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수로써의 미련이 남아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는데 가수로 꼭 다시 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11집 내면 앨범 살 용의 있다.

  

아무튼 올해 4편의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펼친 임창정, 내년엔 더 좋은 작품과 연기 그리고 이왕이면


노래로 우리들의 마음을 채워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년에도 좋은 활동 기대하며 나의 글 은 이만 줄여야겠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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