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감독;장훈

주연;강지환,소지섭


김기덕 감독의 연출부로 일한 신인감독 장훈의 데뷔작으로써 김기덕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고


소지섭과 강지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올 추석시즌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로써 소지섭과 강지환 두 배우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했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영화는 영화다;묘한 여운을 남겨주는 열정이 느껴지는 영화>


소지섭과 강지환 주연의 액션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묘한 여운을 남겨주는 액션영화였다는 것이다.


두번씩이나 동료배우를 촬영도중에 병원에 보내버린 배우 수타와 깡패이지만 배우를 꿈꾸는


강패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시작한 이 영화는


강패와 수타 그 둘이 한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과


그둘이 영화를 찍으면서 변해가는 모습들을 액션과 함께 곁들어서 보여준다.


이 영화속의 인물들을 보면서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과 영화라는게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여운을 느낄수 있었다.


거기에 곳곳에 숨겨진 웃음은 자칫하면 무겁게 갈수 있는 영화를 나름 재미있게


볼수 있는 또하나의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봉감독 역할하신 분의 코믹연기는


아주 자연스러운 웃음을 던져준다.


이 영화에서 강패 역할을 맡은 소지섭의 양복 입은 모습은 정말 내가 봐도 간지난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괜찮게 느껴졌던 것은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들의 리얼 액션을 통해 진솔하게 다루었다는 것이었고,


또한 그속에서 현실과 영화라는 것에 대해 묘한 여운을 남겨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면서 김기덕의 색깔도 들어가있긴 하지만 다른 작품에 비하면 김기덕의 색깔이


조금 덜 들어갔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고 김기덕씨의 각본을 각색한 감독 장훈씨의 생각이


이 영화에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직 리얼액션 그거 하나만으로 시작된 그둘의 만남이 영화와 현실에서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느낄수 있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묘한 여운을 남겨주게 해주었던 액션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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