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감독;김유진

주연;정재영,한은정,허준호


<약속>,<와일드카드>의 김유진 감독이 5년만에 내놓은 신작으로써, 세종시대 발명된 신무기


신기전을 소재로 한 영화로써


오는 9월초 추석시즌에 개봉예정인 이 영화


<신기전>


팩션 스펙타클을 위시한 이 영화가 과연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했었고,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신기전;스펙타클과 코믹한 면이 어우러졌다>


오는 9월 4일 개봉예정인 팩션 스펙타클 영화 <신기전>을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아쉬웠던 점들도 보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스펙타클한 면과 강대국의 속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비밀병기를 만드는 모습이 나름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는 생각이 든다.


신기전. 이 영화의 시작은 명나라 사신으로부터 굴욕을 당하는 조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요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이래저래 씁쓸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여자 무기학자라는 설정이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을수도 있다.


그렇지만 영화적인 픽션이라고 생각하면 볼만할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영화의 백미는 역시 신기전(소형,중형,대형)이 여진 명나라 연합군과의 대결에서 사용되는


장면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영화 중간의 과정에서 약간 로맨스모드가 있어서 질질 끈다는 느낌도 있었고


저걸 언제 다 준비했을까 그런 생각도 들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만든 화포 신기전이 쓰여지는


모습을 비록 영화속에서였지만 신기전이 쓰여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우리 선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좋은 무기가 제대로 쓰여지지 못하고 사장된 걸 생각하니..더욱 안타깝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스펙타클한 면뿐만 아니라 코믹한 면들도 나름 들어가있다.


코믹배우답게 정재영의 코믹연기는 카리스마있는 모습과 더불어서 그의 연기를 다시한번


보게 해준다.


그리고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한은정씨 역시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주었다.


허준호씨와 안성기씨 또한 자신의 매력을 영화속에서 잘 뿜어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박정철씨가 세자로 나와서 놀랬다는..ㅋㅋㅋㅋ


이 영화를 보면서 세종의 또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서 괜찮았다.



아무튼 아쉬운 점들도 있긴 했지만 꼽씹어보니 생각할 점도 많은 것 같고 웃음을 준 부분과


신기전 쏘는 장면에서 다시한번 가슴 뭉클함을 느낄수 있었던 (명나라 사신 분들 연기해주신 분들도


비열한 모습의 연기 잘 해주셨음..그래서 더욱 괜찮았다는..)


팩션 스펙타클 영화 <신기전>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재영씨 무대인사 사진입니다...사진 많이 찍었는데 그나마 건진 사진 한장..ㅋㅋㅋ)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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