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감독:기타무라 류헤이

주연;브랜들리 쿠퍼,레슬리 빕


호러물 작가인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 소설이 원작인 영화로써,8월 21일 개봉했고


일본 감독인 기타무라 류헤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며칠전 시사회로...)


한글로 풀이하자면 한밤의 인육 열차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과연 이 영화가 클라이브 바커의


책을 읽은 사람들과 호러팬,그리고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솔직히 나름 긴장감 있었다>

클라이브 바커의 책을 원작으로 한 호러물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을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정말 잔혹한 거 싫으신 분들이라면 안 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고 싶은 영화이다.


여러 영화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 기타무라 류헤이와 공포물을 주로 써온 클라이브 바커의


색깔이 어우러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 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100여분 가까운 시간동안


가까운 시간동안 신비로우면서도 서늘한 카리스마의 연쇄살인마인 마호가니와 그를 뒤쫓는


레온의 대결을 잔혹하면서도 흥미롭게 전개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의 잔혹함이야 정말 눈에 띄었지만 이 영화를 흥미롭게 해준 것은 침묵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마호가니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큰 망치를 들고 있는 마호가니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 뒤상황이 걱정되어지고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긴장감을 가지고 볼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스토리가 약간 단선적이었고, 결말을 보고 나니


왠지모를 씁쓸함이 남았다.


물론 원작을 못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뭐라고 해야하나, 시원한 마지막을 기대했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이해 안 가는 부분들도 있고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올 여름 나름 긴장감있는 호러영화를 원하셨던 분들에게 비주얼적인 충격과 흥미로움으로


볼수있게 하겠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 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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