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17회-베이징올림픽 특집


지난주 베이징올림픽 축구 중계로 결방햇었던 무한도전


이번주에 안해주는가 했었더니, 이번주엔 해주었다..


베이징올림픽을 맞추어서 이루어진 이번 특집


이제 이번 특집을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무한도전 117회-베이징올림픽 특집


축구가 8강진출에 실패하면서 '긴급'하게 이루어진 이번 베이징이색올림픽 특집


그래서 그런지 베이징올림픽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종목들을 무한도전 식으로


풀어놓은 특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특집의 시작은 장애물 멀리뛰기였습니다. 나중에 지압판을 갖다놓으면서


지압판 멀리뛰기가 되었지만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지압판을 밟고 괴로워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몸개그를 보면서


다시한번 웃음을 터뜨릴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전진이 이길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결과는 기대 안했구요...



2번째로 이루어진 경기는 상의 탈의를 해야하는 유도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메인경기보다 누르기 경기가 더 웃겼어요...특히 노홍철과 전진의 누르기 결승은


노홍철의 좀비(?)같은 체력을 알수있었다고 해야할까요?


독특한 설정의 유도경기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일반 유도 경기와는 다른 느낌의 경기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민망한 장면도 없진 않았지만 (특히 노홍철과 정준하의 대결에서 민망한 음악까지 나왔을땐


더욱 민망하더군요.)


민망하게 웃음을 주는 유도 종목이 아니였을까요?[이래저래 민망한 행동에 웃음밖에 안 나왔다는]


3번째로 벌어진 100m 복불복달리기는 전진의 능력(?)을 다시한번 알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반신욕을 하고


생존자인 하찮은씨를 제쳐버리는 전진의 힘을 느낄수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준하가 달려오는 모습은 제가 봐도 참 괴물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네번째로 벌어진 비눗물 수영 경기는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치기라는 느낌이 들 만큼 무한도전

멤버들의 눈물나는 레이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허우적대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에서 다시한번 웃음을 터뜨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종목이 끝날때마다 올림픽 광고를 패러디한 문구는 자막만으로도 웃음을 주는 무한도전의


힘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수영도 발로 하는 무한도전'


'우승보다 방송분량이 먼저인 무한도전'


이 문구를 보면서 다시한번 무한도전의 힘을 느낄수 잇었습니다.


그리고 이색올림픽답게 정말 이색적인 역도로 젓가락 부러뜨리기 또한 이래저래 민망하더군요...


성공할때보다 실패할때마다 더욱 그 민망함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이래저래 고민할수 밖에 없다는...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으로 안쓰러워보였구

요.


젓가락을 부러뜨리기 위해서 힘을 쓰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안쓰러운 모습이 올림픽을 보는듯한 안쓰러

움을 들게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전진의 괴력에 놀라지 않을수밖에 없네요...역시 만능 스포츠맨이라는 소리밖에 안 나왔음


아무튼 이번 무한도전 웃음과 함께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시청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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