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류승완 주연:임원희,박시연,공효진 <아라한 장풍대작전>과 <짝패>를 만든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써 지난 2000년에 나온 단편 <다 찌마와 Lee>를 장편으로 만든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시사회로) 단편을 안 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액션코미디를 표방하는 이 영화가 과연 나에게 어떤 재미를 줄까 궁금했었고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나름대로 웃음을 준 영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대로 웃음을 준 영화였다는 것이다. <다찌마와 리>는 류승완 감독이 의도하고자 하는 b급 액션 코미디를 잘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떻게 보면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이 유치한 설정들이 시작부터 웃음을 주게 해주었다. 그 중심에는 다찌마와 리를 연기한 임원희가 있었다. 임원희가 발휘하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는 괜히 코믹배우가 아닐까봐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또한 100% 후시녹음으로 이루어진 맛깔나는 대사들은 그 웃음을 주는 또 다른 요소라는 생각 이 든다. 또한 이 영화에서 국경살쾡이 역할을 맡은 류승범을 비롯한 조연들의 맛깔나는 연기와 자막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다 알아들을수 있는 외국어 대사 등의 류승완 감독의 센스는 다시한번 이 영화의 재미요소 중에 하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들도 있었고, 또한 황보라는 왜 나왔는지 도통 모르겠더라.. 아무튼 이 영화는 b급영화를 표방한 감독의 센스와 임원희의 코믹연기가 잘 어우러져서 많은 웃음을 주긴 하지만 다른 면에서 아쉬움을 느꼇고 내용을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아쉬움을 느낄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 영화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