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감독;이시이 야스하루

주연;마츠모토 준,오구리 슌,이노우에 마오


일본에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만화 <꽃보다 남자>


이 만화는 일본판과 대만판 드라마로도 나오면서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엔 일본 판 드라마를 바탕으로 영화가 나왔다.


바로 <꽃보다 남자;파이널>


우리나라에서 곧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니, 궁금해졌다.


원작 만화와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명성은 익히 들어와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어떻게 만들었으니까 궁금했었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꽃보다 남자;파이널-솔직히 유치하고 지루하긴 하지만..그래도>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유치할꺼라는 생각을 했었다.


재벌 2세 남자와 잡초 소녀의 결혼..어떻게 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가능한 일이기에..


그렇지만 원작과 드라마의 명성을 익히 들어와서 보게 되었다.


뭐 유치하다는 것을 알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유머코드가 있었고


그럭저럭 볼만헀다.


이 영화의 시작은 도묘지가 기자회견 장에서 츠쿠시를 자기 약혼녀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그 이후 도묘지의 어머니가 츠쿠시에게 가보를 물려주고 그것을 도둑맞게 되면서 그것을 찾기


위해서 벌이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야 뭐 별다를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가면 재미없을까봐서


그 나름의 반전(?)을 넣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눈치 빠르신 분들이라면 바로 알아채실런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 그런 반전이


나올꺼라는 생각을 못했다.


아무래도 꽃남 매니아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알아채셨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까칠한 도묘지와 잘생긴 F4의 끈끈한 우정(영화속에서 느낄수 있는...)


과 홍콩 라스게바스 무인 도 등 그야말로 크게 표현된 스케일은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없는 요소


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상영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조금 지루하더라..


편집해야 할 부분도 보이긴 보였고..


영화를 다 보시고 나서 엔딩 크레딧을 꼭 보시길 바란다. 특히 꽃남매니아들이라면 F4의 다른


멤버들의 모습과 그후의 이야기를 그속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유치하고 지루하긴 헀지만 (특히 츠쿠시가 곰 때려잡는 건 뭔지.ㅋㅋㅋ ) 그대로 나름 볼만했던


영화, 꽃남 매니아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영화


<꽃보다 남자;파이널>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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