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1.12.07 [시크릿 가든] 조금 늦은 감상평 [9회~12회] by 새로운목표
  2. 2011.12.05 [시크릿가든] 조금 늦은 감상평 [5회~8회] by 새로운목표
  3. 2011.11.05 [시크릿 가든] 조금 늦은 감상평 [1회~4회] by 새로운목표
  4. 2011.03.17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 잔잔한 감성을 좋아한다면 by 새로운목표
  5. 2011.03.03 [만추] 현빈과 탕웨이 그리고 시애틀 by 새로운목표

극본;김은숙
연출;신우철,권혁찬
출연;현빈 (김주원 역)
     하지원 (길라임 역)
     윤상현 (오스카 역)
    김사랑 (윤슬 역)

-9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9회쨰를 보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몸이 다시 돌아온 김주원과 길라임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선 조금 그렇게 다가올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하게 해준다..

 

또한 김주원과 오스카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무언가를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길라임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는 임감독의 모습

 

역시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었고..

 

그리고 오스카와 길라임이 만나는 자리에서 나온 김주원의

 

모습 역시 나름 눈길을 끌게 해준다..

 

아무튼 이번 9회 잘 봤다

 

-10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10회쨰를 보게 되었다.

 

이 드라마도 이제 절반을 보게 되는 가운데

 

오스카와 얘기를 나누는 김주원의 모습에서 나름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다시 훈련에 몰두하는 길라임의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느낌을 남기게 한다..

 

그리고 윤슬이 한태선 아니 썬을 만나게 되는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김주원과 길라임이 나누는 거품 키스 역시

 

나름 묘한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사극 드라마에 엑스트라로 온 김주원의 모습은

 

참 묘한 씁쓸함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임 감독과 같이 잠을 잔 김주원의 모습과

 

길라임에게 점점 좋아진다고 하는 오스카의 모습이

 

참 묘한 느낌을 안겨주게 해준다..

 

아무튼 이번 10회 잘 봤다..

-11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11회쨰를 보게 되었다.

 

길라임과 다툼을 벌이는 김주원의 어머니 문분홍 여사의 모습이

 

참 묘한 느낌을 남겨주게 하는 가운데

 

같이 얘기를 나누는 길라임과 김주원의 모습은

 

참 묘한 느낌과 씁쓸한 느낌을 동시에 들게 해주었다..

 

그런 가운데 썬을 영입할려고 하는 윤슬의 모습과

 

그런 윤슬의 행동에 화를 내는 오스카의 모습은

 

참 엇갈리는 운명의 잔인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길라임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모습은 길라임과

 

아버지의 사이를 알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비록 과거의 모습이었지만..

 

그런 가운데 임아영에 대해 얘기해주는 김주원의 모습은

 

참 묘한 느낌을 남겨주게 해준다..

 

그리고 11회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모습 역시 참 묘한

 

무언가를 남겨주게 해준다..

-12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12회쨰를 보게 되었다.

 

김주원이 길라임하고 하는 얘기를 보면서 참 묘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가운데

 

김주원의 어머니인 문분홍 여사와 김주원 간의 구도

 

역시 참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데모영상을 찍는 길라임의 모습 역시 나름

 

진지함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김주원과 임감독이 싸우는 모습 역시 참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또한 김주원의 주치의와 얘기를 나누는 박봉호의 모습 역시

 

참 묘한 무언가를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오스카와 같이 연습하는 썬의 모습 역시

 

참 묘하게 다가온다..

 

아무튼 이번 12회 잘 봤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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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김은숙
연출;신우철,권혁찬
출연;현빈 (김주원 역)
     하지원 (길라임 역)
     윤상현 (오스카 역)
    김사랑 (윤슬 역)

-5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5회쨰를 보게 되었다.

 

길라임이 오스카 초대로 오게 된 가운데 김주원의 모습을

 

보면서 묘한 느낌을 주게 해주었다..

 

그런 가운데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썬의 모습과 그런

 

그를 붙잡을려고 하는 오스카의 모습이 참 묘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썬이 오스카에게 자신이 게이라고 하는 모습에서

 

나름 묘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윤슬이 길라임과 대화를 하는 모습에서 묘한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아보였고

 

또한 윤슬과 오스카가 다시 한번 만나는 모습은 묘한 느낌을

 

주게 해주고... 또한 그들의 과거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묘하게 다가온다.. 또한 참 씁쓸하게 다가왔고..

 

그런 가운데 한회한회 보면서 길라임과 김주원이 앞으로 어떻게

 

가까워 질까라는 생각 역시 이번 5회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아무튼 이번 5회 잘 봤다..

 

-6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6회쨰를 보게 되었다.

 

김주원과 길라임의 몸이 바뀌게 된 가운데 그들이 놀라는

 

모습이 참 묘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행동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다시한번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리고 오스카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윤슬이 오스카에게

 

한 얘기를 보면서 윤슬 역시 사랑의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런 가운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촬영장을 이탈하는 오스카의

 

모습 역시 참 묘한 느낌과 함께 씁쓸함까지 함께 느끼게

 

해주었다..

 

아무튼 김주원과 길라임의 몸이 바뀌면서 그들이 취하는 행동

 

역시 바뀌었다는 걸 느낄수 있는 가운데 아무튼 이번 6회 잘 봤다..

 

-7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7회쨰를 보게 되었다.

 

몸이 뒤바뀐 김주원과 길라임의 모습에서 다시한번 묘한

 

느낌을 주게 하는 가운데 그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돌발상황을 막을려고 하는 무언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그들의 상황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게 해준다..

 

김주원 아니 길라임의 요리실력을 보면서 다시한번 눈길을

 

끌게 해주었고.. 그런 가운데 김주원의 몸으로 살아가는

 

길라임의 모습과 길라임의 몸으로 살아가는 김주원의 모습은

 

나름 묘한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그런 가운데 김주원의 차를 빌렸다가 경찰서에 들어가게 되는

 

오스카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불쌍하게 다가오더라..

 

아무튼 이번 7회 잘 봤다..

 

-8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8회쨰를 보게 되었다.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오스카가 길라임 몸에 있는 김주원에게

 

얘기하는 모습에서 나름 묘한 느낌을 남겨주게 하는 가운데

 

오스카가 왔던 곳에서 옛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윤슬의 모습

 

역시 참 처량해보였다..

 

그런 가운데 김주원과 오스카가 동성 키스를 나누는 모습

 

은 참 묘한 씁쓸함을 주게 해주고..

 

사우나에서 서로 몸매자랑을 하는 윤슬과 길라임의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오스카의 타이틀곡 음원이 유출되면서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게 되었다..

 

그리고 김주원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박병호의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느낌을 남기게 해주었고

 

아무튼 이번 8회 잘 봤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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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김은숙
연출;신우철,권혁찬
출연;현빈 (김주원 역)
     하지원 (길라임 역)
     윤상현 (오스카 역)
    김사랑 (윤슬 역)

-1회 감상평-

최종회 시청률 31%를 자랑하면서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sbs 주말드라마로써,지난해 11월 첫방송하여 올해

 

1월 20부작으로 마무리지은 드라마

 

바로, <시크릿가든>이다.

 

이 드라마 첫회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재벌 3세인 김주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이번 첫소히

 

는 윤슬과 만나는 김주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주원의 면모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가운데 길라임의 첫등장과 윤슬의 대면

 

역시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길라임이 윤슬 친구의 가방을 찾아주는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느낌을 주게 하는 가운데 오스카의 노래를 듣고 오스카의

 

콘서트를 가는 길라임의 모습은 길라임이 오스카의 팬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는 말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김주원의 모습 역시 흥미로웠다.

 

오스카가 보게 되는 그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모습 역시 묘하게

 

다가왔고..

 

그리고 박채린을 찾던 김주원이 길라임을 박채린으로 착각하고

 

데려오는 모습에서 묘한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고

 

또한 김주원이 입고 있는 트레이닝 복과 그가 하는 말을 보면서

 

다시한번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김주원과 길라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묘한 느낌을 남겨주는 가운데

 

오스카가 길라임을 알아봐주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아무튼 첫회 잘 봤다..

 

 

-2회 감상평-

 

그야말로 현빈을 다시한번 제대로 이름을 알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2회를 보게 되었다.

 

오스카와 길라임이 정답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나름 묘한 느낌을 주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오스카가 자기를 알아봐주었다는 것에서

 

길라임이 감사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또한 김주원의 부탁 반 협박 반으로 사인회에 참여한

 

오스카의 모습이 눈길을 끌게 해주었고,

 

그런 가운데 길라임과 김주원이 같이 다니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끌게 해준다.

 

결국 김주원의 생각으로 그치긴 햇지만

 

그리고 길라임이 있는 액션스쿨까지 찾아간 김주원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끌게 해준다.

 

또한 자기 어머니한테 자신의 이상형을 얘기하는 김주원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였고

 

그런 가운데 액션스쿨 6기생들을 가르치는 길라임과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김주원의 모습과 족구에서의 허당 모습

 

을 보여주는 김주원의 모습이 나름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런 가운데 임아영을 통해 길라임의 연락처를 알아낸 모습이

 

더욱 흥미를 돋구게 해주었다..

 

아무튼 이번 2회 잘 봤다..

 

 

-3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3회쨰를 보게 되었다.

 

길라임에게 소리 지르지 말라고 하는 김주원의 모습이

 

나름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가운데

 

김주원의 정체를 알고서 거부하는 길라임의 모습에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김주원과 얘기를 나누는 임종수의 모습과

 

오스카의 새 뮤비 감독이 되는 윤슬의 모습 역시 묘한

 

무언가를 남기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오스카와 썬의 첫 만남 역시 눈길을 끌게

 

해주게 되는 가운데 김주원이 길라임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 역시 나름 묘한 느낌을 주었다.

 

그런 가운데 백화점에서 만나게 되는 길라임과 김주원의

 

모습에서 과연 다음회에선 어떤 이야기가 기다릴지

 

궁금해진다

 

이번 3회 잘 봤다..

 

-4회 감상평-

요즘 재미잇게 보고 잇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제 4회쨰를 보게 되었다.

 

김주원과 길라임이 백화점에서 만난 가운데 그로 인해서

 

멀어져버린 그들의 관계가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길라임에게 안 좋은 말을 하고서 괴로워하는 김주원의

 

모습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씁쓸함을 남기게 해주었고

 

그리고 오스카가 썬을 만나기 위해서 어촌까지 찾아간 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오스카의 새 뮤비 감독을 맡은 윤슬이 임종수와

 

함께 얘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과연 윤슬이 어떤 뮤직비디오를

 

만들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청소기를 갖다 주기 위해 김주원의 집까지 찾아온

 

길라임의 모습과 김주원의 행동에서 다시한번 묘한 느낌과

 

씁쓸함을 안겨주게 해준다.

 

아무튼 이번 4회 잘 봤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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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윤기
주연;현빈,임수정

<멋진 하루>,<여자,정혜>를 만든 이윤기 감독의

신작으로써 현빈의 입대전 마지막 출연작품으로

지난 베를린 영화제에도 출품된 영화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

이 영화를 개봉첫주 주말 조조로 보고 왔다.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던 가운데 과연 나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잔잔한 감성으로 무언가를 얘기할려고

하지만... 아쉬운 건..>

이윤기 감독이 내놓은 저예산 멜로 영화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

지난 베를린 영화제에도 출품한 작품으로써 어떤 느낌이 들런지

궁금했던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잔잔한 느낌이 강하게 들게 해주는 영화라는 것이다..

물론 <멋진 하루>,<여자,정혜>등의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 답게

부부 사이로 나오는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려고 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만들어낸 영화는 시종일관 그와 그녀가 사는 집에서

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김지수의 카메오 출연과 하정우의

카메오 등장이 나름 눈길을 끌게 해준다.

그렇지만 잔잔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시크릿가든>이후

현빈의 모습을 볼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그 이상을 기대하기에는

확실히 어렵겠다라는 생각을 보면서 들게 해주었다..

잔잔한 감성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꼐는 확실히 이 영화가

딱일지 모른다.. 105분이라는 시간동안 공간도 한정되어있고

대사도 별로 하지 않고 그와 그녀의 감성을 담아낼려고 하는 것 같으니..

그렇지만 잔잔한 감독의 감성을 이해할수 없다면 큰 기대 하지

말고 보시거나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영화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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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김태용
주연;현빈,탕웨이

지난해 11월말 개봉예정이었다가 연기한 영화로써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 영화의 주연배우 현빈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2월 17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만추>

이 영화를 개봉첫날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만추;잔잔했던 훈과 애나의 사랑 그리고 여운이 남는 도시 시애틀>

1960년대에 나온 작품을 1980년대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리메이크

한 영화 <만추>

이 영화에 관심이 갔었던 것은 현빈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 전부터였다.

물론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라고

하길래 지난해 말 개봉한다고 했을떄 기대했었는데 개봉을 미루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현빈의 인기로 개봉일정을 잡고 탕웨이가 내한하는

등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한 가운데 개봉일날에 본 이 영화

원작을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영화를 찾는 분에게는

추천을 하기가 좀 그런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중국인 애나가 살인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애나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7년만에 외출을 하게 되는 애나

가 시애틀에 오게 되고 그곳에서 훈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전체적으로 잔잔하다는 느낌이 강한 영화에서 빛났었던 건 역시 애나 역할을

맡은 탕웨이가 아닐까 싶다.. 물론 훈 역할을 맡은 현빈도 자신의 연기를

잘 소화해주었지만 (확실히 외모에서부터 시크릿가든의 김주원떄와는 다른

묘한 분위기를 풍겨온 가운데)

절제되면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연기를 하는 탕웨이의 모습은 시애틀이라는

도시와 어우러져 이 영화의 백미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재미있는 영화를 기대했거나, 시크릿가든에서 보여준 현빈

이미지에 기대를 하고 영화를 기대한다면 다른 영화를 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묘한 여운을 남겨주는 정통멜로물이기 때문이다.

물론 원작을 보지는 않았지만 현빈과 탕웨이 이 두배우의 호흡이 잘 어우러져

늦가을 시애틀 풍경과 환상의 궁합을 잘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는

그렇지만 큰 재미는 없었던

<만추>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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