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alk 미니앨범 [여우비]
리뷰를 시작하면서
이번에 리뷰할려고 하는 앨범은 김재덕과 장수원이 속해있는 2인조
그룹인 J-Walk가 지난 2007년 10월 낸 미니앨범 <여우비>이다.
이 앨범을 뒤늦게 사게 되었고 그리고 이제서야 이렇게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렇게 리뷰를 쓸려고 한다..
#Track List
#1.여우비
이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써 나름 자주 즐겨들었던 곡 중의 하나이긴 했다..
그리고 이렇게 미니앨범으로 접하게 되니 새로운 느낌이 드는 가운데 <여우비>
이 곡을 듣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나름 애잔한 두 멤버의 보컬과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지금 들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고..
#2.외사랑
아무래도 이 앨범이 나왔을 당시에는 잘 몰랐던 곡이었다.. 아무래도 타이틀곡인
여우비만 들었으니까.. 그렇지만 이 노래 역시 괜찮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이제서야 이 앨범을 통해 만나는 것이 미안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잔잔한 분위기의 멜로디에 두 멤버의 노래가 잘 담겨져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그래도 어떻게 보면 여우비가 더 끌린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노래를 더 많이 들어서 그런거 인지도..
#3.Focus
이 두 곡보다는 약간 분위기가 색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이 두 곡이 약간은 슬프면서도 애달프다는 느낌을 준다면 이 곡은 약간은
끈적거리는 느낌을 줄려고 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것 같다..
가볍게 흥얼거리기엔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 앨범이 나왔을때는
듣지 않았으니.. 어떻게 보면 아쉽다는 느낌도 참 많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고
#4.여우비 (J-Beat Mix) (Feat.명준)
여우비 원곡에 비트를 믹스한 버전이라고 할수 있다.. 거기에 랩 피쳐링까지 들어가면서
원곡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할수 있다.. 나름 멜로디만 들으면 신나다는 느낌도 약간은
들게 해준다..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선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원곡이 너무 잔잔한 느낌이 들어서 비트와 랩을 가미한 버전을 넣은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5.외사랑 (Acoustic Ver.)
2번 트랙에 있는 외사랑의 어쿠스틱 버전으로써 최대한 기교를 배제하고
보컬을 강화했다고 할수 있는 버전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담백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6.Focus (Inst Ver.)
#7.외사랑 (Inst Ver.)
#8.여우비 (Inst Ver.)
6,7,8번 트랙은 Inst 버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끝까지 들으실 분은 들어도
상관없는 트랙이라고 할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패스해도 상관이 없긴
하지만...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2007년 10월에 낸 앨범 이후 다시 긴 침묵기를 가지고 있는 그룹 J-Walk
이렇게 그들의 미니앨범을 이렇게 듣고 리뷰를 쓰게 되면서 좋은 곡으로 컴백했으면
하는 조금의 바람을 가져본다.. 물론 이 앨범의 곡 구성이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곡 한곡 한곡의 퀄리티는 나름 괜찮은 편이라서 그런지 그들의 다음 앨범을
조금은 기대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