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임권택

출연;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임권택 감독의 102번쨰 연출작


<화장>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화장;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리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연출작으로써 소설가 김훈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화장>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습니다


여러 영화제에서도 초청되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본


저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렸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화장품 대기업 중역인 오상무의 아내가 4년간의 투병끝에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아내를 간병하면서도 회사일에 신경써야 했던 오상무의


모습과 그런 오상무의 마음에 들어온 추은주라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며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전개되어갑니다


아무래도 김훈 원작소설을 읽지 보지는 않아서 비교는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영화 자체만 놓고 보자면 제목의 중의적인 의미를 나름 잘 살렸다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감독 임권택의 102번쨰 작품이라는 것만 놓고 보면 아무래도 평이 엇갈릴수도


있겠습니다만..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여러가지 갈등을 하는 오상무 역할의 안성기씨는 역시 국민배우다운 연기를


잘 보여주었으며.. 삭발과 노출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아내 역할을 맡은 김호정씨의


연기는 참 인상깊었습니다




물론 재미적인 요소만 놓고 보자면 어느정도 아쉬울수도 있겠지만 그 대신에 


삶과 죽음의 의미를 나름 생각할수 있게끔 한 가운데 79살 노 감독의 나름 세련된


연출이 눈길을 끌게 헀고 배우들의 연기 역시 나쁘지 않게 나와주었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을 본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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