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임스 맨골드

주연:호아킨 피닉스,리즈 위더스푼


최근 서부극 <3:10 to yuma>를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2005년도 작품으로써...


<글레디에이터>의 호아킨 피닉스가 자니 캐쉬를 연기했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리즈 위더스푼이 준 카터 역할을 맡은 영화


<앙코르> (Walk the line)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3월초 개봉하였으며 나는 이 영화를 이제서야 dvd대여점에서 dvd로 빌려서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하셨길래...어떨런지 솔직히 궁금했다.


그리고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앙코르:음악과 함께한 그들의 인생과 사랑>


그렇다...일단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음악과 함께한 그들의 인생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자니 캐쉬는 자기가 힘들때..옆에 있어준 준 카터에게


40번의 청혼을 하면서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알리고자 한다...


물론 그 요소에 음악이 잘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자니캐쉬가 준 카터에게 보여준 사랑이 순수함인지 집착인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이 영화에서 나온 음악들은 흥겨워서 좀 지루할수도 있는 전기영화의 느낌을


잘 희석시켜주어서 뭐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가 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약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마약중독이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자니 캐쉬 역할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탄 리즈 위더스푼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리즈 위더스푼의 캐릭터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왜 그녀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는지는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특히 노래를 립씽크가 아닌 라이브로 부른 배우들의 열정은 충분히 이 영화를 왜 봐야하나


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물론 조금은 아쉽기도 했지만...그래도 음악과 함께한 그들의 힘겨운 사랑과 인생을 135분이라


는 시간 동안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영화를 꼭 한번 보셨으면 한다...


뭐 필자도 재미있게 봤으니까 말이다.



음악 속에 그들의 인생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  <앙코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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