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2.02.24 [네버엔딩스토리] 8월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해주지만.. by 새로운목표
  2. 2011.09.27 [통증] 강풀과 곽경택의 묘한 만남 by 새로운목표
  3. 2011.05.05 [적과의 동침] 실화와 우화의 참 묘한 만남 by 새로운목표

감독;정용주
주연;엄태웅,정려원

엄태웅과 정려원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이 영화를 개봉 후에 한 시네마브런치를 통해서 보았다..

솔직히 평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네버엔딩 스토리;8월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지만.. 아쉽긴 하다>

엄태웅과 정려원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를 섞은듯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8월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해주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두 남녀 강동주와 오송경이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로 시작하여 멜로로 전개되어가는 과정을

11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보여준다..

초반부에는 로맨틱 코미디로 전개되며 나름 웃음을 주게 해주었던 가운데

중반부부터는 분위기가 잔잔해지면서 멜로로 전개되어져간다..

또한 신파로 흘러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영화가 있었으니..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였다..

아무래도 이 영화를 괜찮게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

생각이 떠올랐고.. 또한 그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게 해주었던 것 같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어찌 다가올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엄태웅과 정려원의 연기 호흡은 나름 잘 어울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지만 왠지 모르게 8월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해주지만 떠올리게만

해줄 뿐 그 이상은 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해주었던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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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곽경택
주연;권상우,정려원

강풀의 원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곽경택 감독이 각본에 참여

하지 않고 연출을 맡은 첫번째 영화인 <통증>

이 영화를 9월 7일 개봉전 시사회로 보고 왔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통증;곽경택과 강풀의 참 묘한 만남 그리고 사랑보다 깊은

통증을 영화속에서 느끼다>

알다시피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 영화의 원안에 참여한

강풀씨의 영향이 컸었다.. 물론 이 영화를 만든 곽경택 감독이

어떻게 만들어냈을까라는 생각 역시 들었다.

연기력 면에서는 그렇게 큰 기대가 안되는 배우 권상우,정려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통증>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은 확실히 기대 안한것치고는

나름 볼만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사랑보다 깊은 통증을

영화속에서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픔을 못 느끼는 남자 남순이 피를 조금만 흘려도 큰일나는

혈우병 환자 동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물론 만나게 되는 것도 그렇게 좋게 만나게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안 좋게 만난 아니 서로 달랐던

그들이 가까워져가고 그 이후에 발생하게 되는 아픔과 통증을

느껴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권상우와 정려원의 연기는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던 가운데 이 영화에서 특별출연한 김민준의 연기가 일부러

그런 설정으로 나온건지 몰라도 확실히 부담스럽긴 하더라..

특히 대사 할떄의 연기가 더욱 그랬고..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확실히 다르게 다가오겠지만

확실히 큰 기대 안한것치고는 나름 웃음도 있었고 곽경택과 강풀의

만남 역시 묘하게 여운을 남기면서 마무리되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통증>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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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박건용
주연;김주혁,정려원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써

김주혁 정려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적과의 동침>

4월 28일 개봉에 앞서서 시사회로 이 영화를 미리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적과의 동침;우화와 실화의 참 묘한 만남>

김주혁 정려원 주연의 영화

<적과의 동침>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판타지적인 우화와 실화의 묘한

만남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1950년 평택 석정리에 북한군이 쳐들어오게 되면서 시작한 이 영화는

석정리 주민들이 석정리를 점령한 북한군에게 잘 보이기 위해 로비를

벌이는 모습을 전반부에서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코믹 조연들의 코믹연기가 나름 많은 웃음을 주게 한다.

유해진,신정근,김상호,변희봉씨가 보여주는 코믹한 연기가 영화 속에서

드러난 가운데 우화를 보는 듯한 무언가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게 해준다.

물론 거기에 남자주인공인 북한군 장교와 여자주인공인 석정리 처녀가

알게 되는 과정 역시 보여주었고...

그리고 후반부는 전반부와는 다른 실화적인 요소를 살렸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부와는 다른 슬프면서도 씁쓸한 느낌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화면은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고..

아무래도 김주혁과 정려원 두 주연배우의 연기는 무난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가운데 조연배우들의 연기가 두 가지 색깔이 담긴 영화를 잘 지탱해주었

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픽션과 논픽션 우화적인 느낌의 판타지와 실화의 조합으로 승부를 걸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로써,

나름 볼만하긴 했지만 확실한 색깔을 정의내리기엔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참 많이 들게 해준 영화

<적과의 동침>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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