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섹션중의 하나인


<경쟁단편5>


단편에서 상영된 4편을 서울 독립 영화제에서 상영할떄


만났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16-경쟁단편5>


이번 서울독립영화제2016에서 경쟁단편5섹션에서는


총 4편의 단편이 올랐습니다.


<연지>,<홍어>,<우리아빠 환갑잔치>,<랜드 위드 아웃 피플>


순으로 상영한 가운데


먼저 첫번째 영화 <연지>

감독 : 오정민

출연 : 김정연, 이승희


22분짜리 단편영화인 <연지>


4편의 단편이 모인 <경쟁단편5>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생일을 맞은 15살 소녀 연지가 아침부터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갈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고 엄마는 연지가 친구들과 먹을 김밥을 싸면서


시작한 가운데 연지가 친구들이 있는 바다로 가게 되는 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연지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김정연 양의


활약이 이 영화에서 만날수 있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김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아닐려나)


이어 두번째 영화 <홍어>

감독;연제광


10여분 정도로 4편의 단편 중 가장 짧은 단편인 <홍어>


중소기업 신입 여사원인 정민은 홍어 집에서 자신의 상사인 우대리와


함꼐 현 전무를 접대하는 과정을 담은 단편영화로써 아무래도 10분이라는


러닝타임의 제약 떄문인건지 몰라도 언급된 줄거리 안에서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무래도 별 다른 정보 없이 영화를 봐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10분짜리


영화가 끝나고 뭐 더 없어라는 아쉬움과 왠지 모르게 밀려오는 황당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어 세번째 영화 <우리아빠 환갑잔치>

감독;류연수


17분의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세번째 단편 <우리아빠 환갑잔치>


아버지의 환갑날에도 어느떄와 다름없이 이상한 네 식구의 이야기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운데 영화를 보면서


저런 가족이 있을까라는 생각과 이런 난장판 속에서 환갑잔치를


지켜보는 아빠의 마음에서 얼마나 큰 자괴감이 들었을까라는 것입니다..


류혜영 배우의 언니이자 최근에 <연애담>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류선영 배우가


자신의 이름 그대로 영화에 나온 가운데 <연애담>때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그 동생에 그 언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마지막 영화 <랜드 위드아웃 피플>


감독;김무영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가운데 45분으로 이 섹션에 나온 단편 중에서


가장 긴 러닝타임을 자랑합니다..


45분이라는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영화답게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섞어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영화는 미국 LA한인 사회에 교회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로 인해 소외된


한인들이 겪게 될수밖에 없는 운명을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결말이 급하게 전개된다는 느낌은 어쩔수 없었지만 그렇다 해도


소재가 소재인만큼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줄 여지는 있엇다고 할수 있습니다...


4편을 합쳐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이 나온 <서울독립영화제2016-경쟁단편5>


나는 4편 가운데서 <우리아빠 환갑잔치>를 재미있게 본 가운데


이 섹션을 본 분들이라면 어떤 단편을 재미있게 봤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저의 글은 이만 줄여봅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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