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이기원
연출:안판석
출연:김명민 (장준혁 역)
     이선균 (최도영 역)
     차인표 (노민국 역)
     송선미 (이윤진 역)


-9회 감상평-


이제 9회를 본 <하얀거탑>


지난 8회까지 노민국과 장준혁의 외과과장 선거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이번 9회에선 장준혁이 외과과장 되고 나서의 모습들을


아주 긴장감있게 표현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경쟁자인 노민국은 이주완 과장의 딸 배웅을 받으며 떠났다.


그리고 장준혁은 과장이 되었다.


그는 더이상 장준혁 교수가 아니다...외과를 이끄는 과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거만해졌다


이번 9회를 보면서 너무나 많이 느낄수 있었다.


전문의가 된 염동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


그리고 친구인 최도영을 대하는 그의 태도


물론 장준혁 그가 외과과장이라고 하지만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 9회를 보면서 제2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1막이 이주완이 외과과장이었고 장준혁은 외과과장이 되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쓰고...노민국과의 대결을 하는 것이라면


2막은 장준혁이 외과과장으로써 외과를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 9회를 보면서


걱정이 된다...물론 결말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가면 결국 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다...장준혁을 미워할수 없다


그도 외과과장이 되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가면서 노력했고 그리고 되었다.


이번9회에서 환자 한명이 나오는데 그분 너무 안타깝더라...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이번 9회도 긴장감이 있어서 괜찮았다.



-10회 감상평-


이제 이 드라마도 절반을 봤다...


20부작 드라마인데 이제 10회를 봤으니


그렇다...이제 10회를 보았다.


그리고 이제 10회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제1막인 노민국과의 외과과장 선거가 끝나고 나서


9회부터 2막이 시작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런지 모르겠지만


이번 10회도 아주 긴장감이 정말 소위 말하는 쩔어주는 느낌이 강했던


한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의가 된 염동일씨...왜 하필 힘든 환자를 만나가지고


참 안타깝더라...


장준혁 과장한테 부탁했지만 자기 출세때문에 거절 당하고


최도영한테 부탁했다가 장준혁이 출장가고 대신 외과과장 맡으신 분에게 혼나고


어떤 분들은 그런 염동일의 모습이 참 바보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나는 참 불쌍하더라....


물론 그런것도 좋은 경험이 될수 있지만 이번 10회를 보면서 문제가 참 커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염동일씨가 최도영씨한테 부탁하면서까지 살릴려고 했던 그 환자가 죽어버렸으니


게다가 장준혁과장이 그 학회장한테 부탁하면서 간청했던 그 수술은 성공했다.


물론 장준혁과장은 그 학회장한테 칭찬을 들었지만


그 환자가 죽으므로써 앞으로를 걱정해야할 판국이 되어버렸다.


물론 그 환자를 살려내지 못한 책임은 전문의한테도 있지만....가장 큰 책임은 상급자인 장준혁 과장한



날아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음 회 예고를 보니 그사망한 환자 가족이 소송을 내고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참 씁쓸하다....이번 10회에서 가장 긴박스러웠던 장면은 장준혁이 다른 수술을 하는 것과 염동일이 거


의 죽기 전 환자


를 살리는 모습을 번갈아나오는 장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게 왜 명품드라마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한회 한회 이렇게 긴장감을 안겨주니 누가 어찌 안 빠져들


겠는가?


물론 1막만큼의 긴장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긴장감 넘쳤다...그 생명이 위독한 그 환자 때문이라도


그리고 장준혁 아내는 참 철없다. 외과과장 남편을 믿고 설치는 모습을 보니 참.........


이번 10회도 재미있게 봤다...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소감이 길어졌다


이번 10회평도 이만 줄여야겟다...



-11회 감상평-


<하얀거탑>


11회를 보게 되었다....


1막 노민국교수와의 수술배틀 그리고 외과과장 경쟁이 끝나고


장준혁이 외과과장 되면서 2막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장준혁이 수술한 한 환자가 죽고 그의 유족들이 억울함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2막은 또다른 국면으로 가고있다.


그렇다..이번 11회 역시 아주 긴장감 넘치는 한회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전문의 염동일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미래를 약속해주겠다고 한 장준혁 외과과장


그렇지만 그 환자를 수술한 장준혁.. 유족들은 그에게 소송을 낸다.


이번 11회에선 장준혁교수의 과거회상장면이 나왔다.


오직 의사가 되기 위해서 독하게 달려왔던 장준혁의 지난 시간들을 보면서


인생 산다는 것이 참 쉽지 않구나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이제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


물론 이미 끝났고 결말까지 나온 드라마이지만


그래도 한회한회 긴장감을 주는 이 드라마


남은 9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드라마를 보는 입장에서 장준혁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과연 내가 그 유족이라면 장준혁 그 인물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아직 장준혁의 오진이라는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상황이 된다면 장준혁 그 인간을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쨌든 유족들은 소송을 냈고 장준혁은 해명을 해야한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흘러갈까?  이미 언론에도 다 알려진 상황에서 말이다.


다음 12회를 기대해본다...


12회에선 법정씬이 나오던데 어떤 말들이 오고갈까? 궁금해진다...

-12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하얀거탑>


이제 12회를 보게 되었다..


이번회는 장준혁과 유족들의 법정공방이 주를 이루었던  한회였다.


유족들의 고소를 어떻게든 취하시키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당근과 채찍을 제시하는 명인대학병원의 모습


한편으론 웬지 씁쓸하게 다가왔다...


물론 이번 12회도 재미있게 봤지만


과연 유족들이 끝내 고소를 취하할지 궁금해진다.


물론 그 결과는 다음회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번 12회도 무척이나


긴장감이 있었다.


유족 쪽과 장준혁 쪽의 두뇌싸움 대결이 꽤나 볼만했다....


하지만 돈이 없는 유족 쪽이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물론 이주완 교수의 딸인 이윤진과


처음에 유족들의 부탁을 받았으면서도 거절했지만


너무나도 거만한 장준혁의 행태에 분노한


최도영이 가세하면서


이 대결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꽤나 궁금해질 따름이다.


물론 장준혁도 불쌍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유족들이 더욱 안타깝다는 생각이 이번 12회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다음회를 기대하면서 이번 12회 평도 이만 줄여야겠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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