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김원석
연출;박종원
출연;김상중 (정조 역)
     박정철 (정약용 역)
     정애리 (혜경궁 홍씨 역)
     이선호 (장인형 역)

-1회 감상평-

 

'영원한 제국'등의 영화로 한떄 충무로의 대표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박종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채널cgv tv영화로써,

 

지난 2007년 11월 중순 첫 방송을 시작, 12월 중순 10회를

 

끝으로 마무리 된 10부작 드라마

 

<정조 암살 미스터리 8일>

 

이제 첫회를 보게 되었다.

 

1762년 (영조 38년)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게

 

되고 그 모습을 지켜볼수밖에 없는 세손 훗날 정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한 정조 암살 미스터리 8일

 

그리고 14년뒤 그 세손이 왕에 오르게 되면서 처음으로 하는 말을

 

보니 확실히 정조가 아버지의 죽음을 오랜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담아왔

 

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한다.

 

그리고 정조가 왕에 오르자마자 반대 세력이 움직이는 걸 보니

 

뜻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생각해보게 된다.

 

특히 노론당수가 귀양에 풀려나오게 되며 더욱 불붙는 대결을 예고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노론당수를 맡은 성우 출신 연기자 김기현씨의 연기는 정조와의

 

첫 대면때부터 카리스마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마주 보지 않긴 하지만

 

그런 가운데 장인형 캐릭터로 나오는 이선호의 모습은 확실히 뭐라

 

해야 하나, 무언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헝클어진 머리의 모습이 그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고

 

장인형을 자기 수하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의 모습은 이제 그가

 

어느 쪽으로 가게 될런지 역시 궁금증을 주게 해준다.

 

-2회 감상평-

 

최근에 보기 시작한 10부작 드라마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이제 2회째를 보게 되었다.

 

왕이 된 정조를 죽일려고 하는 무리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정조의 대응을 보면서 다시한번 긴장감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특히 선대왕의 금등문서를 놓고 벌이는 혜경궁 홍씨와

 

정조의 신경전이 더욱 그것을 크게 느낄수 있게

 

해주고

 

그런 가운데 새롭게 상단의 일원으로 들어간 장인형과

 

기방 주인간의 사랑을 보면서 이번회에서 그 애틋한 사랑의

 

시작을 알수 있는 것 같다.

 

장인형이 그 기방주인을 구해주면서 그것을 더욱 크게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고

 

확실히 정조를 연기하는 김상중씨의 연기는 다른 정조를

 

연기하는 분들과 다른 매력을 주게 해준다.

 

물론 일부 조연분의 연기는 아무래도 케이블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한 건 확실한 것 같다..

 

이번회 후반부에서 정조의 이복동생을 들여오자는 주장과

 

괴한이 나타나는 모습은 다음회에 대한 흥미를 더욱 돋구게 해준다.

 

이번 2회도 잘 봤다..

 

-3회 감상평-

 

최근에 보기 시작한 10부작 드라마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이제 3회째를 보게 되었다.

 

정조를 연기하는 김상중씨의 카리스마가

 

지난 2회에서도 빛난 가운데

 

장인형이 복면을 쓰고 나타나 사람을 죽이는 모습과

 

그 살인사건의 뒤를 캐는 정약용의 모습

 

그리고 개혁을 진행할려고 하는 정조와

 

그 개혁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노론의 대립이

 

한회한회 지날수록 극대화되어간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성우 출신의 김기현씨의 연기는 역시 성우 출신이라

 

서 그런지 목소리에서 기품이 아주 제대로 묻어나왔다.

 

그런 가운데 소향비와 몰래 사랑을 나누는 장인형의 모습은

 

더욱 안타까움을 던져주게 한다.

 

애틋함을 함께 느낄수 있게 해주는 가운데

 

정조의 반대파와 몰래 손을 잡는 혜경궁 홍씨의 모습 역시

 

흥미로웠다..

 

나름 악역이라고 할수 있는 역할을 정애리씨 역시 잘 소화해주었

 

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시파의 수장인 영의정 채제공과 이야기를 나누며 옛날을

 

떠올리는 정조의 모습에서는 과연 앞으로 어떤 결과로 나올까 궁금증

 

을 들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심환지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무서운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술에 취한 오군영쪽 인사를 죽이는 장인형의 모습 역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번 3회 잘 봤다..

 

-4회 감상평-

요즘 챙겨보고 있는 10부작 드라마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이제 4회쨰를 보게 되었다.

 

채제공이 정약용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전해주면서

 

무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게 그것이 병조판서를 감시하라는

 

교지를 보고서 과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장인형의 친구 최기수가 그의 앞에 나타나는 모습과

 

정조의 암살을 위해서 사람을 모으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야말로 폭풍전야라는 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장인형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친구에게 말하는 모습에서는 그야말로 뼈가 숨어있는 말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그리고 후반부에 최기수가 자신을 죽일려고 했던 그 자객이

 

장인형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걸 보니 묘한 느낌이 들었고

 

그런 가운데 혜경궁 홍씨와 정조의 대립구도 역시 한회한회 지날수록

 

흥미를 돋구게 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정조를 향해서 조여오는 반대파의 반정 모의는 그야말로 묘한 긴장

 

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고..

 

성우출신 김기현씨의 연기는 중후한 목소리와 함께 이 드라마의 무게

 

감을 다시 한번 잘 잡아준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4회도 잘 봤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