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민규동
주연;김갑수,배종옥,류덕환,박하선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만든 민규동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써, 김갑수 배종옥

유준상 서영희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 영화를 개봉전 멤버쉽 시사회로 보고 왔다..

과연 나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런지 궁금했던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담백하면서도 가슴 짠하게

슬픔을 전해준다>

<여고괴담 두번쨰 이야기>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4번째 연출작이자 드라마 작가인 노희경씨

의 동명의 드라마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슬픈 느낌을 가득 안겨주었던 가운데 원작

드라마와 소설을 안 봐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제목에서부터

전해주는 슬픈 느낌을 2시간이 넘는 영화에 잘 녹였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을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

을 통해서 보여준다.

먼저 김갑수,배종옥,김지영씨 등 연기 잘하는 베테랑 배우와

류덕환,박하선 등 젊은 배우들이 뭉쳐서 그런건지 몰라도 신구

배우들의 연기 조화가 중요했던 가운데 다들 연기를 잘 해주셔서

그런건지 연기 조화가 잘 어우러졌던 것 같고,

또한 이 영화 속 상황을 보면서 뻔한 영화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뻔한 영화 속 상황을 잘 연출해낸 감독의 연출력이 영화

속에 잘 녹여내면서 짠한 무언가를 많이 느끼게 해주었고

또한 눈물을 울컥하게 해주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해주었다.

특히 배종옥씨의 연기를 보면서 더욱 울컥함을 가득 느낄수

있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아무래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요즘 각박한 세상

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그런 느낌을 받게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물론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는 뻔한 느낌이 영화 속에도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이 보는 사람에 따라선 느낌이 틀리겠다는 생각

을 해보긴 하지만,  제목과 같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가족의 의미를 원작 드라마와 소설을

보지 않은 나에게도 짠한 무언가를 안겨주면서 확실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뒤를 이을 착한 영화라는 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렇다.. 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뻔함조차 눈물 울컥하게

해주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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