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준익
주연;정진영,류승룡,이문식
2003년에 나온 <황산벌>의 속편격이라고 할수 잇는
영화로서 정진영 류승룡 이문식 선우선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바로, <평양성>이다.
이 영화를 개봉전 시사회로 보게 되었고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평양성;뭐 무난한 웃음과 풍자를 느낄수 있는 역사 코미디물>
2003년에 나온 <황산벌> 이후 8년만에 나온 속편 격의 영화라고
할수 잇는 영화
<평양성>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나름 역사에 대한 풍자와
웃음을 느낄수 있는 코미디물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다.
660년 백제가 멸망한후 나당 연합군이 평양성을 침공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는 그 이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 속에서 드러나는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영화 속 거시기로 나온 이문식씨도 이문식씨이지만
(이 영화에서 이문식씨가 맡은 거시기와 선우선씨가 맡은 갑순씨의
로맨스 역시 눈여겨볼만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신라 왕 역할로 나오는 황정민씨의 변신은 그야말로 예상치못한
비장의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나만 그랬나?)
아무래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의 황정민 연기가
가장 인상깊었던 건지 몰라도..
거기에 류승완,박용우,류담,김병만의 카메오 출연 역시 눈여겨
볼만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런 가운데 아무래도 한 두명의 인물이 아닌 여러 인물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야기를 전개해가다보니 보는 사람에 따라선 산만하게
다가올수도 있겟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된다.
나야 뭐 나름 소소한 웃음과 이준익 감독 특유의 풍자가 무난하게
볼만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황산벌을 안 봐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적어도 아쉬운 점도 좀 있긴 하지만 뭐 마음을 비우고 보면
무난하게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영화
<평양성>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