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프랭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01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연기력과 기술력의 자연스러운 조화 by 새로운목표
  2. 2011.02.01 [127시간] 한 남자의 살아남기 위한 사투 by 새로운목표

감독;루퍼트 와이어트
주연;제임스 프랭코,프리다 핀토

지난 1968년에 나온 <혹성탈출>의 프리퀄격으로 나온

영화로서, 미국 개봉당시 그야말로 괜찮은 평가를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하였으며

8월 17일 개봉전에 시사회로 보고 온 영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인간을 조연으로 만들어버리는 유인원들의 반란>

1968년에 만들어졌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영화

<혹성탈출>

이 영화의 프리퀄격이라고 할수 있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그야말로 인간을

조연으로 만들어버리는 원숭이들의 반란이 모션 캡쳐 기술과

어우러져서 더욱 실감나는 연기로 탄생했고 그것이 통했다고

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과학자 윌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서 인간의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시킬수 있는 큐어를 개발하게 되고 이약의 임상실험

으로 유인원이 이용되고,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침팬지 시저가 태어나

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00여분의 시간동안 어린 침팬지 시저

가 8년이라는 시간동안 윌의 손에 커가는 과정과 그이후에 겪게

되는 일들을 보여준다..

물론 이 영화의 주연은 제임스 프랭코이다..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진정한 주연은 따로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바로 침팬지 시저..

그리고 모션캡쳐로 그런 시저의 감정연기를 실감하게 해낸 앤디

서키스씨이다..

앤디 서키스씨의 연기는 모션캡쳐라는 기술력과 합쳐져서 더욱

실감나는 감정연기를 보여주었고 거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

을 주게 해주지 않았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이 영화의 후반부에서 시저를 필두로 하여서 나오는 유인원

들이 샌프란시스코를 공격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해주었고 또한 어떻게 촬영했을까라는 궁금증 역시 들게

해주었던 것 같다..

비록 영화 속 장면이라고 하지만 만약에 저런 일이 나중에라도

생기면 어쩔까라는 걱정 아닌 걱정(?)도 조금 해보았고..

앤디 서키스씨의 모션 캡쳐 연기를 통한 감정 연기가 인상깊었던

가운데 제임스 프랭코씨 역시 나름 잘 해주시긴 헀지만 그래도 강렬한

인상을 준 시저에 비하면 그냥 그럤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 역할을 맡았던 톰 팰튼씨는

이 영화에서 원숭이들을 못 살게 구는 동물 보호소 직원으로

나와서 정말 얄미운 연기를 선보인다...

아무튼 '진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혁명이다'라는 문구를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한번 곱씹게 해주었으며 실감나는 모션 캡쳐

감정 연기는 기술력과 연기의 조화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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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대니 보일
주연;제임스 프랑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내놓은 영화로써,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2011년 2월 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127시간>

개봉일정을 확정지은지 얼마 안 되는 2010년의 막바지에

시사회로 볼 기회가 되어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127시간;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자의 고통을 끄집어내다>

<트레인스포팅>,<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127시간> (127Hours)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고 나서 느낀 것은 바위에 팔이 끼면서

옴짝달싹할수 없는 한 남자의 모습 그리고 꿈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한다.

2003년도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는

아론이 주말을 맞아 캐년 여행을 가게 되며 시작된다.

어떻게 보면 무모해보이고 지칠줄 모르는 젊음을 표현하는 장면

에선 <트레인스포팅>의 그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이후 영화는

아론이라는 사람이 협곡을 타다가 바위에 한쪽 팔이 끼게 되면서 벌

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팔을 빼내기 위해 이런저런 수를 쓰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시간이 지나며 자기가 잊고 있었던 것을 떠올리고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하고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선택을 한 그의 모습 역시

안타까운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한다.

물론 그의 그 선택에 아무래도 보고 나서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제임스 프랑코의 연기? 90여분 정도의 영화에서 그의 연기는

그야말로 이 영화의 의미를 잘 살려 주었다고 할 정도로 빛났다고

할수 있다.

그런데 모르겠다.. 과연 이 영화를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런지가

솔직히 걱정스럽다. 살아남는다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고 인간은 자연 앞에서 작아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 영화

<127시간>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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