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데브라 그래닉
주연;제니퍼 로렌스
전세계 영화제에서 그야말로 극찬을 받으면서 작품성 면에서
인정을 받은 미스터리 영화
<윈터스 본>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윈터스 본;담담하면서 묵직하게 전하고자 하는 무언가>
아버지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물이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차가운 세상에 맞선 소녀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
<윈터스 본>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17살 소녀 리 돌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벌이는 사투를 묵직하면서도 담담하게 전개한
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는 것이다.
마약판매 혐의로 실형선고를 앞둔 리 돌리의 아버지가 집을 담보로
하고 보석금을 내고 종적을 감추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이야기
는 100여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두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17살 소녀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는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나름 잘 만든 영화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잿빛 현실조차 감당해가는 17살 소녀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던 가운데 리 돌리 역할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의 존재감은 어떻게 보면 잿빛과 같은 어두운 색깔을
가지고 있는 영화에서 빛났다고 할수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거구나
다시한번 생각을 해볼 여지를 남겨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말을 보면서 그 어두운 삶속에서도 희망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려고 했던게 아닐까 그런 걸 보여줄려고 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관람을 마무리한 영화
<윈터스 본>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