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9.24 2012 여름 극장가를 결산하다 (2) 북미 편 by 새로운목표
  2. 2012.09.13 2012 여름 극장가를 결산하다 (1) 우리나라 편 by 새로운목표
  3. 2012.05.22 [어벤져스] 그야말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잘 활용했다 by 새로운목표

2012 여름 극장가를 결산하다 (2) 북미 편

 

#이글을 시작하면서

 

이제 9월도 어느덧 하순을 지나서 10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 이 시간엔 그야말로 뜨거웠던

 

올 여름 북미 극장가를 결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5월-어벤져스 천하, 다크 섀도우와 배틀쉽의 실패

 

 

5월 헐리웃 극장가의 단연 관심거리는 '어벤져스'가 아닐까 싶다..

 

북미에서는 5월 4일 개봉, 개봉첫주에만 2억불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운 가운데

 

<다크 섀도우>와 <배틀쉽>까지 무릎 꾾게 하면서 무려 5억불이 넘는 수입을

 

그야말로 쓸어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지난 3월 <존 카터;바숨 전쟁의 서막>의 대실패를 브에나비스타는 이 영화로 보상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그런 가운데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이다.. 바로 <어벤져스>의 빛에 가려 묻혀버린

 

영화들이다.. 그 첫번째로 바로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이 다시 뭉친 호러 코미디 영화

 

<다크 섀도우>였다..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1억 5천만불의 제작비를

 

들였지만 개봉첫주 어벤져스에 밀리며 고전끝에 제작비의 절반 정도밖에 회수하지 못한채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다크 섀도우>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더 암울한 성적을 거둔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배틀쉽>이었다.. <존 카터>를 말아먹은 테일러 킷취가 주연을 맡았고 <핸콕>,<킹덤>의

 

피터 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

 

 

 

우리나라에서는 4월 중순 개봉하여 230만 관객을 기록하며 마무리지었다.. 그래서 그런지 북미

 

성적이 어찌 나올까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야말로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다..

 

또한 사차 바론 코헨 주연의 <독재자>랑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임신할 떄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역시 배틀쉽과 같은 날 개봉하여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배틀쉽 만큼은 아니라는

 

것을 성적을 보면서 알수 있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2002년 <맨 인 블랙2>이후 10년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이자 2008년 12월 <세븐 파운즈>이후 거의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맨 인 블랙3>가 개봉하였다.. 개봉전 우리나라에도 방한한 가운데 북미에서는

 

5천 4백만불이라는 성적으로 1위를 거두며 어벤져스의 독주를 막는다 ..

 

그렇지만 2억 2천 5백만불의 제작비를 북미에서는 메꾸지 못했다..

 

1억 7천 4백만불 정도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으니..

 

그래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선전하여 체면치레를 했다..

 

#6월-마다가스카3와 메리다의 마법의 숲 두 애니메이션의 선전

 

6월 첫째주 북미 극장가의 화두는 역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아닐까 싶다.. 3월 북미에서 개봉한 <백설공주>와는 다른 색깔의 백설공주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써 샤를리즈 테론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개봉첫주 5천 6백만불의 성적으로 1위를 하고 1억 5천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물론 북미 성적으로 제작비를 회수하지는 못하였지만..

 

  vs

 

국내에서도 같은 날 개봉하였지만 북미에서도 같은 날 두편의 영화가 개봉하였다..

 

바로 <마다가스카3>와 <프로메테우스>이다..

 

과연 북미에서는 어느 쪽이 승리할까 궁금해졌던 가운데 승자는 <마다가스카3>

 

의 손으로 넘어갔다.. <마다가스카3>는 2주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2억불을 돌파

 

<마다가스카>1편을 제치고 마다가스카 시리즈 중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개봉첫주 2위를 차지한 <프로메테우스>는 북미에서 1억 3천만불의 제작비

 

에 못 미치는 1억 2천 3백만불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다. 물론 이 정도도 나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vs

 

6월 셋째주 북미 극장가 역시 기대가 안 되었던 건 아니었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로 다시한번 건재함을 알려준 톰 크루즈 주연의

 

음악 영화와 우리나라에서는 몰라도 북미에서는 나름 잘 나가는 배우 아담 샌들러

 

의 대결이기에 어떤 영화가 1위를 할까 궁금했었고...

 

그렇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두 편 다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였다..

 

톰 크루즈 주연의 <락 오브 에이지>는 3위, 아담 샌들러 주연의 <댓츠 마이 보이>는

 

개봉첫주 5위라는 성적을 거둔 가운데 결국 제작비도 회수하지 못한채 두 영화 다

 

흥행을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6월 넷째주 극장가는 3편의 영화가 대결을 펼쳤다..

 

<카2>로 망가진 픽사의 자존심을 세울 <메리다와 마법의 숲>

 

<원티드>의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링컨;뱀파이어 헌터>

 

스티브 카렐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시킹 어 프렌드 포 더 엔드 오브 더 월드>

(제목 참 길다)

 

이중에 1편만 웃고 나머지 2편은 울어야만 했다.

 

<마다가스카3>에 이어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개봉첫주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작비 회수에 성공하면서 자존심을 어느정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반면,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고 <원티드>의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링컨;뱀파이어 헌터>는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 성적 역시 실망스럽게 마무리하였고

 

그리고 스티브 카렐과 키이라 나이틀리라는 다소 의외의 조합이라고 할수 있는 <시킹 어 프렌드>

 

는 개봉첫주 10위에 턱걸이하면서 스티브 카렐의 이름값에 아쉬움을 남기게 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6월 마지막주 극장가는 <지.아이.조2>가 빠지긴 했지만 4편의 영화가 대결을 펼쳤다..

 

<테드>,<매직 마이크>,<마데아즈 위트니스 프로텍션>,<피플 라이크 어스>

 

그리고 <테드>,<매직 마이크>,<마데아즈 위트니스 프로텍션>은 웃고

 

<피플 라이크 어스>는 씁쓸한 성적을 받아야만 했다..

 

테드는 개봉첫주에 제작비를 회수해버리며 1억 5천만불이 넘는 성적을 기록하고 

 

매직 마이크는 7백만불의 저예산으로 만들어서 그런건지 개봉첫주에 제작비의 5배를 회수하였고

 

타일러 페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역시 제작비 회수에는 성공했다..

 

그렇지만 피플 라이크 어스는 저예산으로 만들었다 해도 워낙 부진했으니.. 할말이 없고..

 

#7월-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선전 그리고 총기난사에 김새버린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7월 극장가의 시작은 새로운 감독과 배우로 리부트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시작하였다..

 

북미에서는 7월 3일 화요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첫주말 6천 2백만불 (7월 3일~8일까지 1억 3천 7백만불)

 

을 기록하며 출발한 가운데 걱정과 우려를 뛰어넘어서 2억 3천만불의 제작비를 회수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렇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앞날이 밝은 건 아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1편 연출을 맡은 마크 웹 감독이 교체된다는 얘기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가운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주에 대결을 펼친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세비지스>와

 

팝가수 케이티 페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케이티 페리;파트 오브 미>는 각각 제작비를 회수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렇지만 <존 카터>와 <배틀쉽> 2편의 블록버스터의 실패로 노심초사헀던

 

<세비지스>의 주연배우인 테일러 킷취씨로써는 <세비지스>의 제작비 회수가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곘다..

 

 

그리고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하기 한주 전인 7월 둘째주에는 폭스 사의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이 개봉하였다.. 물론 오프닝 성적은

 

좋았다.. 최고 수익을 기록하였던 3편 그리고 1편의 오프닝보다도 나았으니...

 

하지만 총기 난사 사건의 여파로 미국 극장가가 얼어붙어버린 가운데 그 피해는

 

아이스 에이지4에게도 오면서 결국 북미 수익은 4편가운데서 꼴찌가 되어버렸다..

 

물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버틸수 있었지만...

 

 

솔직히 이 영화 개봉전에는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도 넘기고 어벤져스의 수익도

 

넘길거라는 말도 많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거 역시 사실이었고..

 

배급사인 워너로써도 이 영화에 올 여름 장사를 다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

 

바로 <다크나이트 라이즈>이다.. 오죽하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피해서 개봉하는 영화들이

 

있을 정도였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대헀나를 알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기대는 극장 총기 난사 사건 하나로 무너져버렸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그 사건의

 

여파를 제대로 받으면서 개봉첫주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을 넘기지 못하고 전편인 다크 나이트의

 

오프닝 성적을 겨우 넘기는데 그쳤다.. 그리고 결국 다크나이트의 기록조차 따라잡지 못하고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 극장 총기난사사건으로 인해 극장 총기 난사 장면이 들어있던 영화

 

<갱스터 스쿼드>는 재촬영을 하게 되며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하게 되며 그야말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7월 마지막주 극장가는 두편의 중급 영화들이 대결을 펼쳤다.. 아무래도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영향때문에 그랬던건지 몰라도 말이다..

 

한편은 벤 스틸러 빈스 본 등 그야말로 북미에서는 인지도가 꽤나 있는 코미디 영화였고.. 또 한편은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 영화였다.. 두 영화 다 그렇게 많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는 아니었기에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했었다..

 

 

 

물론 두 영화 다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그 여파는 벤 스틸러와 빈스 본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더 왓치>에게 더 크게 와버렸다.. 7천만불 정도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이긴

 

했지만 이들의 이름값이면 충분히 제작비 정도는 회수할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그러지 못했다..

 

#8월-본 레거시와 익스펜더블2는 그나마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토탈리콜은 씁쓸하게 퇴장하다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2주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8월 첫째주 극장가는

 

1990년도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콜린 파렐 주연의 SF영화 <토탈리콜>과 북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영화 <윔피키드>의 세번째 이야기가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개봉을 하였다..

 

 

 

물론 그 결과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3주연속 1위로 돌아간 가운데 개봉첫주 2위와

 

3위로 출발한 두 영화의 희비는 엇갈렸다.. 먼저 개봉첫주 2위를 차지한 <토탈리콜>은

 

북미에선 1억 2천 5백만불의 절반에도 5천 7백만불에 그치면서 그야말로 씁쓸한 퇴장을

 

해야했다.. 그렇지만 그에 비해 2천 2백만불이라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윔피키드3>

 

는 이번 편에서도 2배이상의 수익인 4천 6백만불을 벌어들이면서 4편 제작 가능성 역시

 

높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성적이었다...

 

그리고 8월 둘째주는 3편의 영화가 대결을 펼쳤다..

 

5년만에 감독과 주인공이 모두 바뀌어서 나온 <본 레거시>,북미에서는 나름 이름값 있으신

 

윌 페럴씨 주연의 코미디 영화 <더 캠페인>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독과 그 영화에

 

출연하신 메릴 스트립씨가 다시 뭉친 <호프 스프링즈>였다..

 

  

 

물론 결과는 <본 레거시>가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독주를 막으면서 1위를 차지하였고

 

<더 캠페인>이 본 레거시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호프 스프링즈>는 개봉첫주

 

4위를 차지하였고.. 그리고 <본 레거시>는 1억불을 돌파하면서 나름 체면을 세웠다..

 

물론 제작비를 다 회수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토탈리콜>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더 캠페인>은 윌 페럴의 이름값을 만날수 있었던 성적인 가운데 <호프 스프링즈>는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전작 <빅 이어>가 그야말로 죽쑨 것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성적을

 

거두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8월 셋째주는 실베스타 스텔론,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익스펜더블2>

 

와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파라노만> 휘트니휴스턴의 유작 <더 스파클>

 

등 총 4편의 영화가 개봉하였다...

 

  

 

 

 

먼저 <익스펜더블2>는 2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긴 했지만

 

여름 성수기가 지나고 비수기 시즌으로 들어가는 때 개봉해서 그런지 몰라도

 

북미 성적은 8천만불 정도에 그친 것이 참 아쉽다.. 물론 해외 성적이 무려 1억

 

5천만불을 거두었다는 것이 눈길을 끌게 하고...

 

그리고 내년 1월 국내 개봉예정인 <파라노만>은 4천 5백만불 정도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고, 휘트니 휴스턴의 유작으로 알려진 <스파클>은 2천 3백만불의

 

성적을 거두며 제작비 회수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 가운데 개봉 첫주 4작품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던 판타지 영화

 

<디 오드 라이프 오브 티모시 그린>은 그 이후에 뒷심을 발휘하며 4천만불을

 

넘기는 기염을 토해냈고...

 

본격적으로 비수기 시즌으로 접어든 8월 넷째주 북미 극장가는 3편의 영화가

 

와이드로 개봉하였다..

 

  

 

그렇지만 2백만불의 제작비만 들인 브랜들리 쿠퍼,크리스틴 벨 주연의 영화

 

<히트 앤 런>만 제작비 회수에 성공했을 뿐, <프리미엄 러쉬>와 <디 어파레이션>은

 

제작비 회수도 하지 못하고 하위권이나 1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한채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특히 <인셉션>,<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이름을 알린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프리미엄 러쉬>의 실패는

 

이래저래 아쉬움을 남기게 해준다..

 

그 대신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눈길을 잡는다..

 

 

바로 7월 13일 1개 극장에서 출발하여 8월 24일 1,091개 극장으로

 

확대개봉,그주 개봉작들을 제쳐버리고 7위에 오르는 이변을 기록한

 

가운데 3주연속 Top10 진입에 성공하면서 확실히 미 대선을 앞두고

 

시기를 잘 잡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8월의 마지막주는 샘 레이미 제작의 호러영화 <포제션;악령의 상자>와

 

그야말로 한 이름값 하는 배우들이 모인 영화 <로우리스;나쁜 영웅들>이

 

대결을 펼쳤다...

 

 

 

물론 한 이름값 하는 배우들이 모인 <로우리스>가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그 결과는 반대가 되어버렸다.. 바로 샘 레이미가 제작을 맡은 <포제션;악령의 상자>가

 

<로우리스;나쁜 영웅들>을 제치고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올 여름 시즌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이제 9월도 하순이 지나면서 날씨가 선선해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가운데 올 여름 북미 극장가를 마무리하는 글을 쓰면서

 

의외의 성공과 쓰디쓴 실패의 엇갈린 길을 달린 작품들의 면면을 만날수 있었다..

 

이제 앞으로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엔 어떤 영화가 웃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나의 글은 이말 줄일려고 한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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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름 극장가를 결산하다 (1) 우리나라 편  

 

#이 글을 쓰기 전에

 

이제 올 여름도 거의 다 지나갔다..

 

물론 아직 여름시즌에 개봉한 영화들이 상영하고

 

있긴 하지만 이제 조금씩 마무리되어가는 것을

 

알수있는 가운데 오늘 이 시간엔 올해 여름 국내

 

극장가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한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1 5월-어벤져스와 맨 인 블랙3의 양날개를 가진 소니의 승리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선전,CJ의 씁쓸한 무언가

 

2012 여름 극장가의 시작은 4월 26일 개봉한 소니브에나비스타

 

배급의 <어벤져스>로 시작하였다..  

 

 

물론 4월 11일날 개봉한 UPI사의 <배틀쉽>도 잇긴 하지만...

 

아무튼 <어벤져스>는 개봉첫주 100만이 넘는 기록을 세우면서

 

쾌조의 출발세를 보인 가운데 결국 4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조세를

 

기록하며 700만을 넘겨버렸다.. 물론 북미에서도 엄청난 수익을 벌였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어벤져스의 대항마로 5월 3일 개봉한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는 결국 200만 근처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어벤져스>의 힘이

 

너무 컸다는 것을 이 영화의 성적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고...

 

그런 가운데 <코리아>랑 함께 개봉한 헐리웃 영화 두 편의 희비는 엇갈렸다..

 

바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백설공주>와 북미에서 개봉당시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로렉스>였다...

 

 

 

<백설공주>는 개봉첫주 28만의 기록을 세우며 3위로 선전했지만 의외로 <로렉스>가

 

개봉첫주 5위권에 턱걸이하는 부진을 보이면서 결국 이 두 영화의 희비 역시 엇갈려버렸다..

 

북미에서는 <로렉스>가 <백설공주>를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반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조니 뎁 주연의 호러 코미디 영화

 

<다크 섀도우> 역시 미국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역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한채

 

물러나야만 했다.. 개봉첫주 38만 정도의 평범한 성적으로 출발한 이 영화, 결국 70만

 

선에서 마무리 지어야만 했고

 

 

그렇게 3주연속 1위를 하는 <어벤져스>의 대항마가 나타났다.. 바로 임수정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과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다..

 

 

그야말로 많은 시사회와 개봉전주 유료시사회를 한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개봉 이틀전 기자시사회를 가진 <돈의 맛>의 색깔은 확연히 틀렸던 가운데

 

두 영화 중 승자는 <내 아내의 모든 것>에게 돌아갔다.. 물론 15세라는 등급적인

 

유리함도 있었지만 평이 괜찮았다는 것이 주효했다..

 

개봉첫주 2위로 출발하여 <맨 인 블랙3>와의 대결에서도 2위로 선전하면서

 

이 영화는 400만 고지를 넘겼고 임수정과 이선균은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던 <돈의 맛>은 결국 110만을 간신히

 

넘기는 성적으로 마무리하여 대조를 이루었다...

 

그리고 소니 배급의 <어벤져스> 천하를 이어받은 건 역시 같은 배급사의

 

<맨 인 블랙3>이다...

 

 

윌 스미스가 개봉전 홍보차 방한하기도 했던 이 영화는 개봉첫주 120만 관객이 넘으면서

 

자존심을 세운 가운데 2주연속 1위를 차지한 기염을 토해냈다..

 

그야말로 5월 극장가는 소니의 개봉작 2편이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리고 5월의 마지막주, CJ는 <차형사>,쇼박스의 <미확인 동영상> UPI사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개봉하여 대결을 펼친 가운데

 

  

 

승자는 <미확인동영상>에게 돌아갔다.. 물론 관객수는 <차형사>가 약간 앞서긴 했지만

 

그래도 수익면에서는 <미확인동영상>이 선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반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미확인동영상>에 밀리면서 북미에서의 1위와는

 

다른 씁슬함을 남겼다...

 

#6월-후궁의 선전,미쓰GO의 씁쓸한 실패

 

  

 

6월 최대의 기대작이었던 <지.아이.조2>가 내년 3월로 개봉을 연기한 가운데

 

관심은 6월 첫째주 극장가로 향해있었다..

 

아무래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이 세 영화중 승리한 영화가

 

6월 극장가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조여정 주연의 에로틱 사극 <후궁;제왕의 첩>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영화 <프로메테우스>

 

이렇게 3편이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그 결과는 조여정 주연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이 차지하였다..

 

후궁은 260만 관객을 넘기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마다가스카3>는

 

150만 관객을 넘기면서 그나마 CJ에게 체면치레를 할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후궁과 같은 18세 관람가였던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영화 <프로메테우스>는

 

100만 언저리에서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해주었고..

 

그리고 6월 둘째주 개봉작들은 <락아웃>을 빼고는 개봉첫주 10위권에 간신히 턱걸이한

 

가운데 6월 셋째주 개봉작들에 밀려 극장에서 일찍 내려야만 했고..

 

  

 

(사다코는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크게 남겨주기도 했다..)

 

그리고 여러 드라마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고현정의 첫 상업 주연영화로

 

관심을 모았던 <미쓰 GO>와 송새벽 성동일 주연의 영화 <아부의 왕>은 6월 셋째주에

 

나란히 대결을 펼쳤다..

 

 VS

 

또한 용산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개의 문>과 SM타운 가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I AM>역시 6월 셋째주에 개봉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부의 왕>과 <미쓰 GO>는 공멸했다고 말할수 있을 것 같다.

 

미쓰 GO는 개봉첫주 주말 27만이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1위아닌 1위를 한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200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70만 가까운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아무래도 영화의 완성도가 아쉬워서 그런지 평이 안 좋았던 것이 크지 않을까 싶다..

 

송새벽 성동일 주연의 <아부의 왕> 역시 마찬가지이고..

 

그런 가운데 용산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개의 문>이 네이버 평점이 4점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반대로 관객은 7만명을 돌파하면서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 중에서는 그야말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에 SM타운 가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I AM>은 그것의 1/4정도의

 

성적을 기록했고...

 

그런 가운데 6월 마지막주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가 개봉하였다..

 

개봉첫주 169만 관객을 기록하며 1위로 출발한 이 영화는 490만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물론 <캐빈 인 더 우즈>라는 호러 영화가 개봉하긴 했지만 스파이더맨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7월-연가시와 도둑들 그리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7월의 시작을 알리는 7월 첫째주 극장가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들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단연 <연가시>가 아니었을까 싶다.. 솔직히 <연가시>가 개봉첫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접전을 벌일꺼라고 생각한 사람이 몇사람이나 되었을까?

 

그렇지만 연가시는 개봉첫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접전을 벌엿고 개봉2주차에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리고 4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켜버렸다..

 

 

그런 가운데 소소한 바람을 일으킨 영화들도 있었다. 바로 개콘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일본 애니메이션과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였다...

 

 

 

먼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개봉첫주 3위(물론 2위와 차이 엄청나게 나는)

 

을 기록하면서 선전하였고, 결국 일본에서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로써 올해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미드나잇 인 파리>는

 

개봉첫주 8위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 작품들이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10위권을 꾸준하게 지키면서

 

30만을 넘기는데 성공하였다.. 솔직히 마니아층에만 먹히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가 이렇게까지

 

성적을 거두어줄꺼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7월 둘째주 극장가는 그야말로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바람을 피하고자 무려 17편의 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한 가운데 윤제문 주연의 <나는 공무원이다>

 

박한별 주연의 공포영화 <두개의 달> 브랜들리 쿠퍼 주연의 영화 <리미트리스> 정도만이 10위권

 

진입에 성공하였다..

 

  

 

그중 그나마 수익을 거둔 영화는 바로 윤제문 주연의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가

 

아닐까 싶다.. 손익분기점이 20만정도인 저예산 영화라고 하는데 22만을 넘기면서

 

수익을 거두는데 성공한다.. <두개의 달>은 7월 둘째주 개봉작 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42만 정도에 그쳤고 <리미트리스>는 개봉첫주 10위권 진입에 만족해야만 했다..

 

그리고 7월 셋째주는 그야말로 폭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북미와 함께 동시 개봉하였다..

 

 

북미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으로 한풀 꺾이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런게 없었다..

 

개봉첫주 24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야말로 휩쓸었다.

 

그리고 한주 늦게 개봉한 <도둑들>과 함께 여름 극장가를 주도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600만까지 가면서 다시한번 이 영화를 기대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틈새 시장을 노린 두 편의 영화 역시 같은 주에 개봉하였다.

 

한편은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었으며 또 한편은

 

박진영이 주연을 맡고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였다..

 

그 결과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4위,5백만불의 사나이가 6위로 개봉첫주 성적을 받으며 엇갈리게 되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50만명을 넘기면서 체면치레를 한 반면 5백만불의 사나이는 혹평속에서 10만명을

 

간신히 넘기고서 끝내버렸다...

 

런던 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의 마지막주는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도둑들>

 

폭스사의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대륙 이동설>,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 등이

 

개봉을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도둑들>의 압승이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봉첫주 280만 관객을 넘기면서 출발하였고 올림픽이 열리고 있음에도 흥행 속도가 불이 붙으면서

 

<어벤져스>의 기록까지 넘겨버렸다.. 물론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에서 최고의 성적이었던 <타짜>의

 

기록도 넘겨버렸고...1000만을 돌파하면서 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은 가족 관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하였다.. 개봉첫주 50만 가까운 성적을 거두면서 선전한 가운데 100만 돌파에도 성공하였고..

 

그리고 이번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옴니버스 호러 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30만을 넘기는데

 

성공하였다.. 어떻게 보면 어중간하다고 할수 잇는 성적이 아닐까 싶다..

 

 

#8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선전,<알투비>의 씁쓸한 실패

 

    

 

8월의 첫째주는 올림픽때문에 그런건지 한국영화들은 눈에 안 띄고 외화들이 틈새시장을

 

노리고 개봉하였다.. 위의 4편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고..

 

그리고 이 4편중에 성공한 것은 바로 <새미의 어드벤쳐2>였다.. 아이유와 이기광이 이번편

 

우리말 더빙을 맡은 가운데 이 영화는 전편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140만을 기록하였다..

 

(참고로 CJ가 8월 개봉시킨 영화중에 이 영화의 성적이 가장 좋다..)

 

나머지 3편의 영화는 그야말로 개봉첫주 10위권에 간신히 들어오거나 10위권에도 진입하지도

 

못한채 조용히 마무리지었고...

 

그리고 8월 둘째주는 2편의 사극 코미디가 대결을 펼쳤다...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주지훈 주연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목도 길고..똑같은 12세 관람가인 가운데 어떤 영화가 승리할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도둑들에 이어 꾸준히 2위를

 

지키면서 400만을 돌파,그야말로 선전한 반면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결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게 밀리면서 80만에 그쳤다..

 

그런 가운데 8월 셋째주는 개봉일이 연기되고 제목까지 바뀌며 개봉하는 CJ의 올 여름

 

시즌 최종병기 <R2B;리턴 투 베이스> 1990년도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 <토탈리콜>

 

그리고 스텝업시리즈의 4번쨰 이야기 <스텝업4;레볼루션>이 대결을 펼쳤다..

 

   

 

그런가운데 결과는 R2B;리턴 투 베이스의 참패로 끝났다.. R2B는 110만을 간신히

 

넘기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씁쓸한 마무리를 지어야 했다..

 

또한 토탈리콜 역시 R2B;리턴 투 베이스와 비슷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를 지었고

 

물론 스텝업4;레볼루션은 이 두 작품보다는 관객수는 적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나름 선전했다는 것을 관객숫자를 보면서 알수 있었다...

 

8월의 넷째주 극장가는 7월 19일 개봉예정이었다가 개봉을 연기한 <이웃사람>

 

<베리드>의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레드 라이트>

 

이 영화에 출연한 가진동씨가 개봉전 방한한 대만영화 <그시절,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의 영화가 개봉하여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물론 그 결과는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 영화 <이웃사람>의

 

승리로 끝났다. <이웃사람>은 개봉첫주 1위를 차지하면서 상큼하게 출발하였고

 

200만을 돌파하면서 올 여름 시즌 롯데가 배급한 영화 중에 <후궁>에 이어

 

두번쨰로 200만 돌파에 성공하였으며 강풀 원작으로 만든 영화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레드라이트>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시원치 않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얘기할 8월의 마지막주...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창정씨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공모자들>과 하정우가 참여한

 

다큐멘터리 <577프로젝트>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운오리 새끼> 

 

그리고 개봉전 배우와 감독의 내한행사로 나름 관심을 받은 액션영화

 

 <링컨;뱀파이어 헌터>가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희비는 엇갈렸다... 한국영화의 강세는 이어진 가운데 임창정의 연기변신이

 

돋보인 <공모자들>이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하며 100만을 돌파한 반면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운오리새끼>는 결국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

 

그리고 <링컨;뱀파이어 헌터> 역시 한국영화의 강세를 막지 못하였고...

 

#글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8월이 지나고 9월이 되었다.. 그리고 올 여름 시즌 국내 극장가를

 

마무리하는 글을 쓰면서 올 여름 극장가에 개봉한 영화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잇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여러분은 이 글을 어찌 보실지 궁금해진다.. 그럼 나의 부족한 글은

 

이만 줄여볼려고 한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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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조스 웨던
주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에반스,스칼렛 요한슨

마블사의 캐릭터들이 그야말로 총출동한 액션영화로써 개봉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액션영화 <어벤져스>

이 영화를 개봉첫주 주말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보았다.. 17,000원을 들여서 예매

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본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어벤져스;다양한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잘 활용하다>

토르,아이언맨,헐크,캡틴 아메리카,호크 아이,블랙 위도우 등 각 영화에 나름 한몫하는

맘블 캐릭터들이 거의 모두 뭉쳤다고 할수 있는 마블사 제작의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개봉전 시사회로 먼저 보신 분들이 아이맥스 3D로 보면 괜찮다고 해서 없는 돈 들여서

17,000원 주고 아이맥스 3D 주말꺼로 예매했고 그리고 이렇게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그야말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배분과 조화를 잘 했다고 할수 있다..

토르의 이복동생 로키가 지구에 쳐들어오게 되고 큐브를 탈취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40여분이라는 러닝타임동안 어벤져스의 멤버들이 한데 뭉치면서부터

티격태격하게 된 모습 그리고 로키의 군대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는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각 캐릭터들을 조화롭게 잘 활용한게 아닐까 싶다..

어찌 보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사실이었던 가운데 전반부는 각 캐릭터의 등장과

어벤져스의 팀웍이 다져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후반부에 몰아치는 모습 역시 괜찮았던

것 같다.. 보는 사람에 따라선 엇갈리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지만..

거기에 헐크의 활약은 그야말로 재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봐서 그런지 크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한 가운데 영화 본편이

끝나고 나서 나온 쿠키영상을 보면서 그 다음편을 기대하게 해준 영화

<어벤져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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