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6.06 [풀 메탈 자켓] 강렬한 느낌의 전반부, 묘한 느낌의 후반부 by 새로운목표
  2. 2011.05.21 [아이즈 와이드 셧] 심오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안겨준다 by 새로운목표

감독;스탠리 큐브릭
주연;매튜 모딘,애덤 볼드윈

지난 1999년 세상을 떠난 천재 감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87년 내놓은 전쟁영화로써, 지난 5월달에 <아이즈 와이드 셧>

을 본데 이어서 이번달에는 그의 1987년도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을 보기로 마음먹었고

그리고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풀 메탈 자켓;스탠리 큐브릭이 전하는 강렬하면서도 씁쓸한

무언가를 던져주는 반전 영화>

 

 

스탠리 큐브릭이 1987년 내놓은 반전 영화

<풀 메탈 자켓>

2시간 정도 하는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낀 것은 전반부에서

보여주는 강렬함과 후반부에서 보여지는 씁쓸한 면모가 뒤섞인

반전영화라는 것이다..

조커와 로렌스 카우보이 등이 베트남 전에 참전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는 전반부는 강렬한 무언가를

보여준다..

입소 첫날부터 신병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하트만 상사의 모습

이 나름 강렬하게 다가왔던 가운데 8주간의 훈련을 통해서 인간적인

모습을 잊고 살상 무기로써의 면모를 갖춰가는 그들의 모습 역시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아무래도 이 영화를 먼저 본 많은 분들이 전반부에 많은 칭찬을

헀는데.. 이런 강렬하면서도 리얼한 모습을 가감없이 담아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점수를 준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후반부는 그들이 8주간의 신병훈련을 마치고 베트남전쟁에

투입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전반부의 강렬함에 비해서

밋밋함이 많이 보여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일런지 모르지만

또 한편으로는 후반부에서 드러나는 스탠리 큐브릭 식의 방법 역시

나름 괜찮았다고 할수 있다..

묘한 씁쓸함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후반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틀리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 해도 나름 괜찮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전반부는 전반부 나름

대로의 강렬함이 잘 담겨져있었던 것 같고 후반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틀리긴 하지만 거장의 색깔이 잘 담긴 반전 영화를 만났다는 것에

나름 의미를 둔 <풀 메탈 자켓>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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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스탠리 큐브릭
주연;톰 크루즈,니콜 키드먼

스탠리 큐브릭이 1999년에 만들었지만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유작으로 남은 작품으로써,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여서 그 당시 더욱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아이즈 와이드 셧;음산하면서도 심오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안겨주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만들었지만 끝내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으로 남게 된 작품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

160분이라는 그야말로 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음산한 느낌의 음악과 느리면서도 묘한 느낌을 주는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보면 그냥 야하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일수 잇는 영화의 느낌을

바꾸어놓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서 쉬니즐러의 소설 <드림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확실히 야한 장면이 눈길을 끌게 해주긴 하지만 그 야한 장면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보면서 왜 그 장면이 필요한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일반 대중이 받아들이기엔 확실히 어렵다는 생각 역시 영화를

보면서 들게 해주었다.. 아무래도 느릿느릿한 전개가 보는 사람에 따라선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지도 모르니까..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느릿느릿한 전개와 함께 들려오는 피아노

선율이 이 영화의 맛을 잘 살려주었다는 생각 역시 해본다..

그 피아노 선율이 나오는 장면을 볼때마다 왠지 모를 긴장감을 느낄수

있다고 해야하나? 느릿느릿한 전개에 그 음산한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이 영화를 보는데 묘한 느낌을 안겨주었던 것 같았고..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의 연기는 나름 무난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아무튼 스탠리 큐브릭의 유작을 이제서야 봐서 조금 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가운데 음산하면서도 심오하다는 느낌을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낄수 있었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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