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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3 2011년도 상반기 영화 결산 제1탄 by 새로운목표
  2. 2011.05.23 [소스 코드] 묘한 여운을 남기게 해준 SF영화 by 새로운목표

2011년도 상반기 영화 결산

 

 

[부제;제가 올해 상반기에 본 영화들을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이제 5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상반기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상반기 영화 결산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 15일(외국영화 개봉작),12월 22일 (한국영화 개봉작)부터

 

올해 5월 19일 개봉작들중 제가 본 영화들의 한줄평을 보시면서

 

여러분이 보신 영화들을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개봉일;2010.12.15)

감독;마이클 호프만

주연;크리스토퍼 플러머,헬렌 미렌,

한줄평;톨스토이와 그의 아내의 말년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을 말해주다

 

2.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 (개봉일;2010.12.15)

감독;데이빗 웨이츠

주연;다니엘 래드클래프,엠마 왓슨,론 위즐리

한줄평;이제 멋진 마무리만 기대하면 되는건가?

 

3.새미의 어드벤쳐 (개봉일;2010.12.15)

감독;벤 스타센

주연;멜라니 그리피스,이사벨 퍼만,설리,대성,윤형빈

한줄평;가족끼리 손잡고 보기에 괜찮은 3D 애니메이션

 

4.헬로우 고스트 (개봉일;2010.12.22)

감독;김영탁

주연;차태현,강예원

한줄평;웃음뒤에 숨은 짠한 무언가

5.황해 (개봉일;2010.12.22)

감독;나홍진

주연;하정우,김윤석

한줄평;지독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건 뭘까?

 

6.쓰리 데이즈 (개봉일;2010.12.22)

감독;폴 해기스

주연;러셀 크로우,리암 니슨

한줄평;주인공의 행동에 안타까움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7.라스트 갓 파더 (개봉일;2010.12.29)

감독;심형래

주연;심형래

한줄평;헐리웃을 위해 그것의 색깔에 맞게 각색된 '영구'

8.트론;새로운 시작 (개봉일;2010.12.29)

감독;조셉 코신스키

주연;제프 브리지스,올리비아 와일드

한줄평;영상미와 음악만 괜찮았다

9.아메리칸 (개봉일;2010.12.29)

감독;안톤 코르빈

주연;조지 클루니

한줄평;조지 클루니의 중후한 연기만 돋보였다

10.심장이 뛴다 (개봉일;2011.1.5)

감독;윤재근

주연;김윤진,박해일

한줄평;두 배우의 연기는 볼만했지만...

11.러브&댄싱 (개봉일;2011.1.6)

감독;로버트 이스코브

주연;에이미 스마트

한줄평; 스윙댄스의 묘미를 알고계시는 분들께는 볼만할듯...

 

12.메가마인드 (개봉일;2011.1.13)

감독;톰 맥그라스

주연;윌 페럴,브래드 피트

한줄평; 드림웍스의 슈퍼히어로 비틀기, 나름 만족할만 했다

 

13.러브&드럭스 (개봉일;2011.1.13)

감독;에드워드 즈윅

주연;제이크 질렌할,앤 하서웨이

한줄평;두 배우의 매력과 진지함이 담겨진 영화

 

14.세인트 클라우드 (개봉일;2011.1.13)

감독;버 스티어스

주연;잭 애프론

한줄평;밋밋하긴 하지만 잭 애프론의 매력은 역시 빛났구나

15.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 (개봉일;2011.1.13)

감독;도미닉 세나

주연;론 펄먼,니콜라스 케이지

한줄평; b급 판타지 액션에 방점을 맞추다

16.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개봉일;2011.1.13)

감독;카와무라 야스히로, 타케우치 히데키

주연;우에노 쥬리,타마키 히로시

한줄평;노다메 칸타빌레의 마지막 그리고 음악과 사랑을 만날수 있다

17.글러브 (개봉일;2011.1.20)

감독;강우석

주연;정재영,유선

한줄평;충주 성심학교 학생들의 1승을 향한 도전.. 무난하게 볼수 있다

18.윈터스 본 (개봉일;2011.1.20)

감독;데보라 그래닉

주연;제니퍼 로렌스

한줄평;묵직하면서도 담백한 연출력과 연기가 돋보였다

 

19.평양성 (개봉일;2011.1.27)

감독;이준익

주연;류승룡,정진영,이문식

한줄평;나름 무난한 웃음과 풍자를 만날수 있다...

 

20.걸리버 여행기 (개봉일;2011.1.27)

감독;롭 레터맨

주연;잭 블랙

한줄평;진짜 초등학생들이 보면 딱 어울릴만한 영화

 

21.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개봉일;2011.1.27)

감독;김석윤'

주연;김명민,오달수,한지민

한줄평;캐릭터의 힘과 독특한 설정이 볼만했다

 

22.그린 호넷 (개봉일;2011.1.27)

감독;미쉘 공드리

주연;세스 로건,주걸륜.크리스토퍼 왈츠

한줄평;2D로 봐도 큰 문제가 없긴 하다..

 

23.더 타운 (개봉일;2011.1.27)

감독;벤 에플렉

주연;벤 에플렉,제레미 레너,

한줄평;리얼 범죄 액션이 아니라 리얼 범죄 '드라마'라고 말할수 있다

 

24.상하이 (개봉일;2011.1.27)

감독;미카엘 하프스트롬

주연;존 쿠삭,공리,주윤발,와타나베 켄

한줄평;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뭔지

 

25.파란만장(개봉일;2011.1.27)

감독;박찬욱,박찬경

주연;이정현,오광록

한줄평;도전과 한계를 동시에 만날수 있었던

 

26.생텀 (개봉일;2011.2.10)

감독;앨리스터 그리어슨

주연;이안 그루퍼드,리처드 록스버그

한줄평;아름다운 동굴의 비경을 만난 것은 반갑지만..  

 

27.라푼젤 (개봉일;2011.2.10)

감독;네이슨 그레노,바이론 하워드

제목;재커비 레비,맨디 무어

한줄평;마법과 같은 사랑 그리고 꿈과 함께 접목된 3D

28.친구와 연인사이 (개봉일;2011.2.10)

감독;이반 라이트만

주연;나탈리 포트만,애쉬튼 커쳐

한줄평;뻔하긴 하지만 나름 웃음을 주게 한다

 

29.그대를 사랑합니다 (개봉일;2011.2.17)

감독;추창민

주연;이순재,윤소정,송재호,김수미

한줄평;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력이 잘 조화를 이루다

 

30.언노운 (개봉일;2011.2.17)

감독;하우메 콜렛-세라

주연;리암 니슨,다이앤 크루거

한줄평;나는 누구인가 그것을 찾았다는 과정을 보여주다

31.혜화,동 (개봉일;2011.2.17)

감독;민용근

주연;유다인,유연석

한줄평;18살에서 23살로 성장한 혜화의 지난 겨울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다

32.만추 (개봉일;2011.2.17)

감독;김태용

주연;현빈,탕웨이

한줄평;잔잔했던 훈과 애나의 사랑 그리고 여운이 남는 도시 시애틀을

 보여주다

 

33.아이들... (개봉일;2011.2.17)

감독;이규만

주연;박용우,류승룡,성지루

한줄평;실화극의 면모를 잘 살렸다

 

34.127시간 (개봉일;2011.2.17)

감독;대니 보일

주연;제임스 프랑코

한줄평;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자의 고통을 끄집어내다

35.블랙스완 (개봉일;2011.2.24)

감독;대런 아르노프스키

주연;나탈리 포트만,밀라 쿠니스

한줄평;완벽을 향한 발레리나의 고통과 고민을 잘 담아내다

36.아이 엠 넘버 포 (개봉일;2011.2.24)

감독;D.J.카루소

주연;알렉스 페티퍼,티모시 엘리펀트

한줄평;헐리웃 하이틴 sf물의 면모를 보여주다

 

37.더 브레이브 (개봉일;2011.2.24)

감독;코엔 형제

주연;맷 데이먼,제프 브리지스

한줄평;코엔 형제의 색깔이 잘 살이있는 서부극

 

38.혈투 (개봉일;2011.2.24)

감독;박훈정

주연;진구,박희순,고창석

한줄평;어딘가 모르게 밋밋하다는 느낌이..강하게 든다

 

39.컨트롤러 (개봉일;2011.3.3)

감독;조지 놀피

주연;맷 데이먼,에밀리 블런트

한줄평;조작된 운명 그것을 되돌리기 위한 남자의 분투

 

40.파수꾼 (개봉일;2011.3.3)

감독;윤성현

주연;이제훈,서준영,박정민,조성하

한줄평;묘한 여운을 남겼다고 할수 있다

 

41.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 (개봉일;2011.3.3)

감독;이윤기

주연;현빈,임수정

한줄평;잔잔한 감성을 좋아한다면 볼만하겠지만..

 

42.랭고 (개봉일;2011.3.3)

감독;고어 버빈스키

주연;조니 뎁

한줄평;서부극과 새로운 형식의 이모션 캡쳐 애니메이션의 만남

 

43.월드 인베이전 (개봉일;2011.3.10)

감독;조나단 리브스만

주연;아론 에크하트

한줄평;큰 기대를 안하고 보기에는 나름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sf 전쟁영화

44.파이터 (개봉일;2011.3.10)

감독;데이빗 O.,러셀

주연;크리스찬 베일,마크 월버그

한줄평;담담하면서도 묵직한 진정성과 그속에 빛나는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45.사랑이 무서워 (개봉일;2011.3.10)

감독;정우철

주연;임창정,김규리

한줄평;임창정표 코미디의 무언가를 만날수 있었다

 

46.달빛 길어올리기 (개봉일;2011.3.17)

감독;임권택

주연;강수연,박중훈,예지원

한줄평;임권택의 새로운 도전 또한,그가 얘기하고 싶었던 한지를 만날수 있었다..

 

47.웨이백 (개봉일;2011.3.17)

감독;피터 위어

주연;짐 스터게스,콜린 파렐,애드 해리스,시얼샤 로넌

한줄평;광활한 자연과 함꼐 하는 그들의 대탈주

 

48.레드 라이딩 후드 (개봉일;2011.3.17)

감독;캐서린 헤드윅

주연;아만다 사이프리드

한줄평;트와일라잇의 감독이 보여주는 빨간 모자 동화의 재해석

 

49.굿모닝 에브리원 (개봉일;2011.3.17)

감독;로저 미첼

주연;레이첼 맥아담스,해리슨 포드,다이앤 키튼

한줄평;매력적인 배우들이 보여주는 방송계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 보여지는 달콤쌉싸름한 웃음

 

50.킹스 스피치 (개봉일;2011.3.17)

감독;톰 후퍼

주연;콜린 퍼스.,제프리 러쉬

한줄평;아카데미가 인정한 영화,나름 기대치를 채우다

 

51.히어애프터 (개봉일;2011.3.24)

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맷 데이먼

한줄평;죽음 그리고 초현실을 잔잔하게 그려내다

 

52.로맨틱 헤븐 (개봉일;2011.3.24)

감독;장진

주연;김수로,김동욱,김지원

한줄평;장진 감독이 보여주는 아름다우면서도 담담한 한편의 동화

53.내 이름은 칸 (개봉일;2011.3.24)

감독;카록 조하르

주연;샤록 칸,까졸

한줄평;가슴찡하게 하는 그의 여정

 

 

54.미트 페어런츠3 (개봉일;2011.3.31)

감독;폴 웨이츠

주연;로버트 드 니로,벤 스틸러

한줄평;그렇게 크게 웃기지는 않더라

 

55.고백 (개봉일;2011.3.31)

감독;나카시마 테츠야

주연;마츠 다카코

한줄평;나지막한 고백 그리고 뜨거운 복수

56.위험한 상견례 (개봉일;2011.3.31)

감독;김진영

주연;송새벽,이시영

한줄평;지역감정이라는 소재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나는 웃음과 배우들의 연기

57.황당한 외계인;폴 (개봉일;2011.4.7)

감독;그렉 모톨라

주연;사이몬 페그,닉 프로스트

한줄평;B급 SF코미디의 재기발랄한 면을 잘 담아냈다

 

58.써커 펀치 (개봉일;2011.4.7)

감독;잭 스나이더

주연;에밀리 브라우닝,바네사 허진스

한줄평;액션과 드라마적인 요소의 차이가 너무 크다

 

59.네버 렛 미 고 (개봉일;2011.4.7)

감독;마크 로마넥

주연;앤드류 가필드,캐리 멀리건

한줄평;잔잔하지만 그속에 담긴 메시지는 묵직했다

 

60.한나 (개봉일;2011.4.14)

감독;조 라이트

주연;시얼샤 로넌,에릭 바나

한줄평; 확실히 유럽스타일이 살아있는 액션영화였다

 

61.나는 아빠다 (개봉일;2011.4.14)

감독;전만배,이세영

주연;김승우,손병호

한줄평;좀더 장르적인 색깔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62.무산일기 (개봉일;2011.4.14)

감독;박정범

주연;박정범,진용욱,강은진

한줄평;가슴 먹먹한 무언가를 안겨주었다

 

63.수상한 고객들 (개봉일;2011.4.14)

감독;조진모

주연;류승범

한줄평;코미디보단 휴먼드라마적 색깔이 강했다

64.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 (개봉일;2011.4.20)

감독;저스틴 린

주연;빈 디젤,폴 워커

한줄평;그야말로 액션영화로서의 본분을 다하다

 

65.제인 에어 (개봉일;2011.4.20)

감독;캐리 후쿠나가

주연;마이클 패스벤더,미아 와시코브스카

한줄평;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변주한 감독의 연출력이 괜찮았다..

66.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개봉일;2011.4.20)

감독;민규동

주연;김갑수,배종옥,박하선,류덕환

한줄평;많은 사랑을 받은 고전의 재해석

 

67.더 라이트;악마는 있다 (개봉일;2011.4.20)

감독;미카엘 하프스트롬

주연;안소니 홉킨스

한줄평;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력은 볼만하다

 

68.적과의 동침 (개봉일;2011.4.27)

감독;박건용

주연;김주혁,정려원

한줄평;실화와 우화의 참 묘한 만남

 

69.마오의 라스트 댄서 (개봉일;2011.4.27)

감독;브루스 브래드포드

주연;츠 자오

한줄평; 자유 그리고 꿈을 양한 한 발레리노의 의지 그리고 그 의지를 느낄수 있는 발레를 만날수 있었다

 

70.토르;천둥의 신 (개봉일;2011.4.28)

감독;케네스 브래너

주연;크리스 햄스워스,나탈리 포트만

한줄평; 북유럽 신화와 SF의 만남

 

71.워터 포 엘리펀트 (개봉일;2011.5.4)

감독;프란시스 로렌스

주연;리즈 위더스푼,로버트 패틴슨

한줄평;잔잔한 느낌이 강하게 든 서사 로맨스

 

72.소스코드 (개봉일;2011.5.4)

감독;던컨 존스

주연;제이크 질렌할,미쉘 모나한

한줄평;짧지만 묘한 여운을 남기는 SF영화

73.써니 (개봉일;2011.5.4)

감독;강형철

주연;심은경,강소라,민효린,유호정,진희경

한줄평;과속스캔들 감독이 보여주는 웃음과 감동의 버무림

 

74.체포왕 (개봉일;2011.5.4)

감독;임찬익

주연;이선균,박중훈

한줄평;적당한 웃음과 진지함을 갖춘 코미디물

75.천녀유혼 (개봉일;2011.5.12)

감독;엽위신

주연;유역비,고천락

한줄평;적어도 아쉽다는 느낌은 함께 들게 해주었다

76.레드라인 (개봉일;2011.5.12)

감독;코이케 다케시

주연;기무라 타쿠야,아오이 유우

한줄평;적어도 속도감 하나는 끝내주었다..

77.오월애 (개봉일;2011.5.12)

감독;김태일

주연;

한줄평;아프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될 이야기,5.18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담하게 얘기하다

78.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개봉일;2011.5.19)

감독;롭 마샬

주연;조니 뎁,페넬로페 크루즈

한줄평;나쁘진 않았지만 무언가 불안하다

79.삼국지 명장;관우 (개봉일;2011.5.19)

감독;맥조휘,장문강

주연;견자단

한줄평;삼국지라는 이름을 믿고 보기엔 좀 그렇더라..

 

80.인사이드 잡 (개봉일;2011.5.19)

감독;찰스 퍼거슨

주연;맷 데이먼

한줄평;맷 데이먼의 나레이션과 사회고발정신이 돋보였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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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던컨 존스
주연;제이크 질렌할,미쉘 모나한

<더 문>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던컨 존스 감독의 두번쨰

작품으로써, 제이크 질렌할과 미쉘 모나한이 주연을 맡은

SF 영화

<소스 코드>

이 영화를 5월 4일 개봉전 용산 CGV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로 보고 왔다.. 그야말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소스 코드;짧지만 묘한 여운을 남기는 SF영화>

<더 문>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던컨 존스 감독의 두번째 영화

<소스 코드>

예고편만 봤을땐 아무래도 기차를 배경으로 한 다른 액션영화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9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낀 것은 <더 문>을 만든

감독과 매력적인 배우가 뭉쳐서 만들어낸 짧지만 묘한 여운을

남기게 해주는 SF영화였다는 것이다.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는 이른바 소스코드 시스템에 콜터 스티븐

스 대위가 임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전개가 걸림돌로 작용할수도 있었지만 영화가 진행

될수록 드러나는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모습속에서 다시한번 감독이

하고 싶은 얘기가 무엇이었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액션을 기대헀다면 아니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어렵다는 느낌과 실망감이 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 역시

해보게 된다..

하지만 나는 괜찮았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가운데 주인공인 콜터 대위 역할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는 매력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저예산

영화이기 떄문에 주인공의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게 중요한데..

제이크 질렌할은 나름 잘 소화해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거기에 후반부에 드러나는 그의 모습은 참 묘한 안타까움을 던져주게

해준다.

아무래도 SF영화치곤 스케일이 작고 반복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드러나는 비밀과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드러나서 보고 나서 묘한 여운을 남겨주었다고 할수 있는

SF영화 <소스 코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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