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캐리 후쿠나가
주연;미아 와시코브스카,마이클 패스벤더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진출작에 캐스팅 된 미아 와시코브스카
와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이클 패스벤더
가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
<제인 에어>
이 영화를 개봉 첫날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제인 에어;많은 사랑을 받은 고전의 재해석>
1847년 샬롯 브론테의 소설로 출간된 이후 무려 21차례나 영화화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제인 에어>
그리고 이번 2011년 박찬욱 감독 헐리웃 진출작에 출연예정인
미아 와시코브스카가 제인 에어 역할을 맡은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그야말로 많은 사람을 받은 고전의 재해석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165년전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로써,무려 21번이나 영화화해서
어떻게 보면 원작의 명성에 기대어 만드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기대반 걱정반을 하며 본 이 영화, 확실히 이미 21번이나 영화화
해서 더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줄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씻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제인 에어의 이야기 틀은 유지한채 이야기 전개 방식과 제인 에어 캐릭터에
대해 변주를 주면서 새로운 느낌 역시 줄려고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가운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진출작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이 영화에서 여자주인공 제인 에어 역할을 맡은 여배우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감정연기는 나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또한 이 영화의
영상미 역시 빼놓을수 없는 요소 중의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고...
남자배우분 들의 연기 역시 나름 괜찮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여러번 영화화한 소설이라서 확실히 진부하게 다가올수 있는 이야기를
새롭게 변주해낸 감독의 연출력과 고민이 돋보였고, 또한 여 주인공 역시 이 영화에
서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연기를 선보였다고 할수 있었던 멜로 영화
<제인 에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