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상'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9.29 [스톤] 바둑 그리고 인생을 말하다 by 새로운목표
  2. 2012.12.25 [남영동1985] 너무 씁쓸해서 눈물도 안 나왔다 by 새로운목표
  3. 2011.07.26 [안녕,형아] 참 묘한 슬픔을 안겨준다 by 새로운목표

감독;조세래
출연;조동인, 김뢰하, 박원상

故조세래 감독의 유작이자 연출 데뷔작

<스톤>

이 영화를 개봉 이틀쨰날 저녁꺼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스톤;바둑 그리고 인생을 말하다..>

故 조세래 감독의 유작이자 연출데뷔작

<스톤>

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저녁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바둑 그리고 인생을 말할려고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는 것이다.

故 조세래 감독의 아들인 조동인씨와 김뢰하,박원상씨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한 조폭두목이 어떠한 계기로 바둑을 알게 되고

거기에서 박민수라는 인물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1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바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까워져

가는 민수와 조폭두목 남해의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바둑과 조폭 어찌 보면 안 어울리는 조합을 한 영화 안에 담은

가운데 그것을 통해서 바둑 그리고 인생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지를 느낄수 있긴 헀다.

물론 그 완성도는 큰 기대를 하고 보기엔 좀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배우들의 연기 특히 김뢰하,박원상씨의 연기는 괜찮았던

가운데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좀 더 나아진 완성도의 다음 작품

차기작을 만날수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다가오게 하는

바둑 영화

<스톤>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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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정지영
주연;박원상,이경영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만든 영화로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남영동1985>

이 영화를 11월 22일 개봉후에 주말 무대인사꺼로 예매하고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남영동1985;너무 씁쓸해서 눈물도 안 나오더라..>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부러진 화살>에도

출연했던 박원상씨자 주연을 맡은 영화

<남영동1985>

이 영화를 개봉후 주말 무대인사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너무 씁쓸하고

고통스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눈물도 안 나오는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故김근태씨의 수기 <남영동>을 바탕으로 연출한

이 영화,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김종태가 고문을 당했던 남영동이라는

곳에서의 이야기를 연극적인 구조로 담아낸다..

어떻게 보면 단촐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 단촐한 공간에서 자해지는 고문을

보면서 더욱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이 영화를 보면서 박원상씨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겠구나라는

생각을 느낄수 있었고...

이경영씨와 명계남씨 문성근씨는 참 얄밉게 보였다.. 영화에서...

어떻게 보면 전작 <부러진 화살>에 비해선 대중성은 떨어진다고 할수 있다..

연극적인 분위기에서 그야말로 잔혹한 고문을 돌려말하지 않고 그야말로

우리에게 돌직구 던지듯 말하는 모습에서 느낄수 있었고..

하지만 그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우리역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고

할수 있었던 영화 <남영동1985>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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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임태형
주연;박지빈,배종옥,박원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써, 아역배우 박지빈 군이

주연을 맡은 2005년도 작품

<안녕 형아>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안녕 형아;참 묘한 슬픔을 안게 되는 영화>

 

 

아역배우 박지빈군이 주연을 맡았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안녕,형아>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왠지 모르게 묘한 슬픔을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는 것이다..

말썽꾸러기인 9살 장한이와 가끔 아프다고 투정버리지만 믿음직인 형

장한별 그리고 엄마와 아버지가 사는 단란한 가정에서 한별이가 갑자기

토하게 되고 입원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90여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형이 큰병에 걸리고서 아직 철들지 못한 철부지 장한이

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감동 코드와 함께 담아내고 있다..

 

아무래도 울릴려고 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 묘한

슬픔을 느낄수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장한이보다는 병에 걸린 한별이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불쌍하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장한이를 연기한 박지빈군은 연기를 잘 해주었지만..

거기에 한별이때문에 이래저래 뒷바라지 하는 데 힘들어하는 부모의 모습

역시 참 묘한 안타까움을 던져주게 했다는 생각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가 나온 당시 2005년에 옥동자가 인기여서 영화에서도 옥동자를

성대모사하는 장면이 나온 가운데 옥동자 정종철이 까메오 출연한 거 역시

눈길을 끌게 해준다..

 

지금과는 사못 다른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최근에 살을 뺀 모습을 기사를

통해서 봐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말이다..

아무튼 나름 묘한 슬픔을 느끼긴 했지만 기대한 거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할수 있었던 그런 영화

<안녕,형아>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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