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하야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1.02 [바람이 분다] 참으로 씁쓸한 바람만 느꼈다 by 새로운목표
  2. 2011.10.26 [코쿠리코 언덕에서] 밋밋한 뒷맛만 남기는구나 by 새로운목표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안노 히데아키, 타키모토 미오리

지브리에서 내놓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써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미야자키 하야오씨가 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한다고 밝혀

논란과 함께 관심을 받은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

이 영화를 개봉 2일째 되는 날 저녁꺼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바람이 분다;참 씁쓸한 바람만 느끼고 왔구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으로써 제로센 개발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바람이 분다>

이 영화를 개봉 2일째 되는 날 저녁 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겉포장은

아름답게 했지만 그 속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엄청 불편한 이야기로

채워넣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8주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연출에 제로센

개발자의 이야기에 일본 사람들이 열광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가운데

예상은 했지만 보기에 참 불편헀다..

이건 작품이 괜찮고 안 괜찮고의 문제를 떠나서 (물론 작품 자체도 지루하긴

했다.. 너무 잔잔한 느낌이 강하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불편한

소재인 1930년대 그것도 일본이 그 당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동원하여

만든 비행기 제로센 개발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을

너무 아름답게 포장했다는 것에서 참 씁쓸함만 가득 느끼고 왔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느낌을 받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씁쓸한 바람만 가득 느끼고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지브리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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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미야자키 고로
주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내놓은

작품으로써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이 영화를 10월의 첫날 오후에 보고 왔다.. 그리 썩 평은 좋지 않은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코쿠리코 언덕에서;잔잔하면서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음악은 괜찮았다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90여분 정도로 어찌 보면 짧다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9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을 자랑한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서 느낀 것은 잔잔하면서도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좋은 점이 없었던 건 아니다.. 나름 괜찮았던 음악과 그림체는

감성 애니메이션으로써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들려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렇지만 90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그것보다 길게 느껴질

만큼 잔잔하면서도 밋밋한 느낌의 이야기 전개는 보는 사람에 따라선

아쉬움과 함께 아버지 따라 잡을려면 멀었다라고 얘기할수도 있겠

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960년대 일본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거 역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엔 조금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내놓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써 판타지 대신 감성적인 면을 살려서 내놓았지만

왠지 모르게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할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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