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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3 <어벤져스>의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호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를 보다 by 새로운목표

 

지난주 금요일,그야말로 불타는 금요일 밤, 나는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롯데 피카디리로 향했다...

그리고 본 영화는 오늘 이렇게 리뷰를 쓰는 <캐빈 인 더 우즈>

솔직히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은 지난 4월달이었다.. 아무래도 북미에서 개봉당시 평도 좋았으니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캐빈 인 더 우즈를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화 엄청나다 라고

글을 남겼을 정도니...)

이래저래 우여곡절끝에 개봉한다는 얘기도 들었고 또한 <어벤져스>의 감독 조스 웨던씨가

제작자로 참여했으니 더욱 관심이 갈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국내에는 언제 개봉하나 기다렸는데 6월 28일 개봉확정짓고 시사회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어서 보고 왔다

(이 영화의 예고편이다..ㅋㅋㅋ)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은 어땠냐면 뭐라 해야 하나 그야말로 흥미로운 B급 호러 영화의 탄생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내용을 조금이라도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확실히 말해서 내가 예상못했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렇게도 엮을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새삼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최고로) 기발하면서도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무비가 아닐까 싶고...

이 영화의 스포일러 성 리뷰를 왜 조심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고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내용들도 나오는 가운데 앞에서도 얘기했듯 이렇게 엮을수 있다는

것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해준다.

(최고로) 센셔이널 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것의 힘은 아무래도 이 영화의 각본을 쓰고 제작을 맡은 조스 웨던씨의 힘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드류 고다드씨의 힘 역시

크긴 했지만 그렇다 해도 가짜 시나리오를 오디션때 쓸 정도로 그야말로 예상치

못하는 방향으로 전개하면서도 흥미롭게 엮어내는 힘은 조스 웨던씨가 쓴 각본의

힘 역시 크지 않나 싶다..

그리고 그 힘이 북미에서만 6억불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인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고...

그리고 <토르>,<어벤져스>에서 긴 머리를 보여준 크리스 햄스워스의 짧은 머리의 모습

역시 이영화에 만날수 있다..

솔직히 비중은 좀 적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앳된(?) 모습의 햄스워스를 만날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한 장면 한 장면 생각해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들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적재적소에 엮어내는 힘은 그야말로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아마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사회로 한 번 보고 개봉해서

한번 더 봐야 할 영화가 아닐까 싶다..

물론 나도 재미있게 잘 봤다.. 흥미로운 요소가 많이 영화속에 잘 담겨져있어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말이다..

그렇지만 영화가 잔인한것도 있더라.. 잔인한 장면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고 그것이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는 흥행에 어느정도 제약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말이다..

더군다나 같은 날 개봉하는 상대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니.. 말이다.

마블사 영화 <어벤져스>의 감독을 맡은 분이 제작을 맡은 영화랑 마블사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대결이라.. 참 흥미로운 대결이 아닐수 없다..

그래도 재미있는 영화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볼꺼라고 믿는다 물론 그 재미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거 역시 알긴 하지만 ㅋㅋㅋㅋ 아무튼 불타는 금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주었

다고 할수 있는 그런 영화 <캐빈 인 더 우즈>가 아닐까 싶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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