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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6 [굿모닝 에브리원] 뻔한 얘기를 뻔하지 않게 잘 풀어내다 by 새로운목표

감독;로저 미첼
주연;레이첼 맥아담즈,해리슨 포드,다이앤 키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작가와 <노팅힐>의 로저 미첼

감독이 뭉친 영화로써 레이첼 맥아담스,해리슨 포드,다이앤

키튼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Morning Glory)

3월 17일 개봉전에 시사회로 만나게 되었다. 과연 나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런지 궁금했던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굿모닝 에브리원;매력적인 배우들이 보여주는 방송계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 보여지는 달콤쌉싸름한 웃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개봉하엿지만 흥행면에서는 아쉽게도 실패하엿으며

레이첼 맥아담즈,해리슨 포드,다이앤 키튼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Morning Glory)

아무래도 원제대로 쓰이지 않은 건 원래 영어제목이 우리나라 문구 업체와

비슷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매력적인 배우들과 함께 보여지는

방송계의 현실과 그리고 그 속에 보여지는 달콤쌉싸름한 웃음을 만날수

있었다는 생각이었다.

 

뉴저지의 한 방송국에서 일하던 PD 베키가 잘리고 직장을 구하던 도중에

IBS라는 방송의 '데이브레이크' 프로그램의 PD로 뽑히게 되면서 시작하게

된 이 영화는 폐지위기에 놓인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한 베키의 노력과

베키에 의해 영입되었지만 스타일이 안 맞는 마이크와 데이브레이크의 안주인이면서

시청률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콜린간의 갈등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전개시켜나간다.

물론 어찌 보면 뻔하다는 느낌이 강할수 있는 영화였지만 그걸 지루하지 않게

잘 보여준 것은 역시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를 통해서 보여주는 달콤쌉싸름한 웃음과

방송계의 현실을 잘 보여준 감독의 연출이 잘 어우러졌끼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먼저 이 영화에서 베키 풀러 PD 역할을 맡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매력은 빛났다고

할수 있다.. 수수하지만 일에서만큼은 힘들게 들어온 직장의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 특히 방송계에 일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이 영화에서 전설의 앵커이지만 자존심이 세서 데이브레이크라는 프로그램에

잘 적응을 못하는 마이크 역할을 맡은 해리슨 포드의 연기 역시 눈길을 끌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그도 이제 진짜 늙엇구나라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한번

실감하게 해주었고.. 다이앤 키튼씨의 연기 역시 이 영화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뻔하다고 애기할수 있지만 그 속에 담아낸 배우들의 연기와 웃음 연출력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충분히 재미잇게 볼수 있는 또한 씁쓸함을 안겨주기도 하였던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Posted by 새로운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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