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제 예상 후보자들을 얘기해보다
올해 영화제 예상 후보자들을 얘기해보다
#0.이글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이 시간엔 올해 영화제 예상 후보자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미 춘사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춘사영화제에서 국가대표가 6관왕을 차지했다는 가운데...)
청룡영화제,대종상영화제,대한민국영화대상 등 현재 BIG3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오늘 이 시간에 올해 영화제 예상후보자들을 부족하지만 예상해보았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1.각 부문별 예상후보자(작)
작품상
박쥐 - 그야말로 많은 논란을 낳았다고 할수 있는 영화,평이 극과 극인 가운데 올해 이 작품은 아무래도 작품상
후보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
국가대표 - 스포츠영화이지만,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면서 스포츠 영화로써의 다시한번 신기원을 쓴
국가대표...아무래도 올해 작품상 후보에서 볼수 있을 것 같다.
쌍화점- 박쥐만큼 이래저래 논란이 많았던 영화였다... 확실히...격정의 고려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과연 작품상후보
에 올라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더-비록 성적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한국대표(물론 아시아권에서
뽑혀야 후보로 나갈수 있다...)로 나서게 되는 것이 어쩌면 영화제 후보로 나서는데 플러스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똥파리-독립영화지만,무시할수 없다....그야말로 해외의 여러영화제 작품상을 휩쓸고 다녔던 <똥파리>
이젠 국내 영화제에서 이변을 꿈꾸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감독상
박찬욱 <박쥐>
봉준호 <마더>
유하 <쌍화점>
김용화 <국가대표>
박진표 <내사랑 내곁에> - 아직 영화 개봉은 안했지만... 아무래도 영화제 열릴떄쯤
이면 후보에 오를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크호스
허진호 <호우시절> -2007년 행복으로 청룡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던 그,과연 이번엔...
남우주연상
송강호 <박쥐>
김윤석 <거북이 달린다>-원톱 주연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하정우 <국가대표>
주진모 <쌍화점>
김명민 <내사랑 내곁에>-물론 영화는 아직 개봉안했다.. 하지만 20KG이나 빼가면서
보여준 연기투혼은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라기에 걸림돌은 없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밖의 다크호스들
정재영 <김씨표류기>
문성근 <실종>
이범수 <킹콩을 들다>
여우주연상
김혜자 <마더>
김옥빈 <박쥐>
공효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김민선 <미인도>
추자현 <실종>
다크호스
송지효 <쌍화점>
엄정화 <인사동스캔들>
남우조연상
이민기 <해운대>
김인권 <해운대>
성동일 <국가대표>
박희순 <작전>
진구 <마더>
여우조연상
김해숙 <박쥐>
김영애 <애자>
이혜숙 <국가대표>
고현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엄지원 <그림자살인>
신인감독상
박대민 <그림자살인>-탐정추리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운 점이 인상깊다...
양익준 <똥파리>-아무래도 첫 작품이기에...
강형철 <과속스캔들>
이호재 <작전>
이용주 <불신지옥>-올해의 공포영화로 꼽힌만큼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올라가지 않을까?
다크호스
노영석 <낮술>
황수아 <우리 집에 왜 왔니>
부지영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신인남우상
김무열 <작전>
김지석 <국가대표>
배수빈 <애자>
송창의 <소년은 울지 않는다>
양익준 <똥파리>
신인여우상
백진희 <반두비>
심은경 <불신지옥>
강예원 <해운대>
전세홍 <실종>
조안 <킹콩을 들다>
#2.이글을 마무리하면서...
어떻게 보셨나요?
솔직히 후보들을 예상한다는게 쉬운 게 아니네요...
어떻게 보면 쉽게 쓴 글로 보실수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말이죠...
여러분은 어떤 분이 후보에 오르고 어떤 분이 영광의 상을 타게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아직 개봉하는 작품들도 있기 때문에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 연말이 되면 뚜껑이 열리겠죠?
어떤 분이 영광의 상을 타게 될지 지켜보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